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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제목질 안하기

2019년 하동 최용우............... 조회 수 159 추천 수 0 2019.08.05 07: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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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431번째 쪽지!


□제목질 안하기


옛날 PC통신 하이텔, 천리안, 나우누리가 있었던 시절에 많은 사람들이 주로 글을 올리며 놀던 곳은 ‘큰마을(plaza)’이었습니다. 하루에 1천편 정도의 게시물이 올라오는데, 그 중에 조회수가 많은 글을 한  두 편씩 베스트글을 뽑고, 그 중에 또 한 달에 한 두 편씩을 뽑아 명예의 전당에 글을 영구히 남겼던 것.(그런데 그 영구가 10년도 못가더군요^^) 그 베스트 글에 저의 글이 세 번 뽑혀서 10년 동안 영구히 명예의 전당에 기록되었었습니다.^^ 선물로 무슨 지갑도 받고 만년필도 받고 이것저것 많이 받은 기억이 나네요.^^
많은 글 중에 눈에 띄려면 제목을 잘 써야 합니다. 글의 내용과 상관없이 제목만 잘 써도 수많은 ‘클릭’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클릭하는 제목의 유형이 몇 가지 있는데, 제가 그런 제목 만드는 선수 아닙니까. 하지만, 저는 지금은 제목질 안 합니다.
제목을 클릭했는데, 제목과 다른 글을 접하는 독자의 심정은 참담하죠. 글을 쓴 사람이 불쌍해집니다. 이렇게 까지 해서 먹고 살아야 하나? 제목질 신문을 우리는 ‘기레기 신문’이라고 합니다.
진정한 제목질은 글의 제목에 있지 않고 글을 쓴 사람의 이름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글에 언젠가 이런 댓글이 달렸습니다. <‘최용우’라는 이름으로 쓰여진 글은 무조건 믿고 다 읽어요. 그 이름으로 쓰여진 글은 절대로 실망하게 하지 않거든요> 그 댓글이 그렇게 고마울 수 없었습니다. 에구, 누구인지 찾아내서 밥이라도 한 끼 사 드렸어야 하는데...
글과 상관없는 자극적인 제목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려고 꼼수를 부리는 게 아니라, 그 이름만 보고도 무조건 클릭할 수 있는 믿고 보는 사람이 되도록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최용우


♥2019.8.5.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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