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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는 변절자가 아니라, 자신이 기댔던 좌파사상이 헛된 선동이었고,
거기에 속한 사람들의 위선적이고, 거짓으로 가득한 사악함을 보고
그집단 에서 탈츨한 것이지요.
거기에 속한 사람들의 위선적이고, 거짓으로 가득한 사악함을 보고
그집단 에서 탈츨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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