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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416번째 쪽지!
□ 대상 수상 소감
지난 연말 MBC연예대상에서 대상(大賞)을 받은 김명민씨가 대상 수상 소감을 이렇게 말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나에게 연기할 수 있는 달란트를 주셨지만 그걸 충분히 채워주지 않아 열심히 노력하게 해 준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김명민씨의 수상 소감에 저도 적극 동감, 동조, 동의합니다.
저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정말 저에게 차고도 넘치는 끼와 유머감각을
정말 저에게 촌철살인의 글을 쓸 수 있는 재능을
정말 저에게 무쇠와 같은 건강함을
정말 저에게 사람들을 좋아하고 사랑하고 돕고자 하는 애심(愛心)을
그 누구에게보다도 풍성하고 넉넉하고 충분하게 나에게 주
....시지 않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타고나지 않았기에, 주시지 않았기에 오히려 죽어라 노력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용우
♥2009.1.19 달 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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