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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퇴화해버린 영적 감각

2008년 한결같이 최용우............... 조회 수 2012 추천 수 0 2008.07.02 10: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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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261번째 쪽지!

        □ 퇴화해버린 영적 감각

기계문명의 발달로 인간의 육신적 생활은 매우 편리하게 급속도로 발전해 갑니다. 온갖 병들이 극복되고, 먹고 입고 사는 의식주 문제는 걱정의 단계를 넘어서 이제 선택의 단계에 들어섰고, 돈 만있으면 옛날 왕들도 누리지 못한 쾌락을 누릴 수 있으며, 수명은 연장되고, 몸을 움직이지 않아도 손가락 몇 개로 일을 척척 해내는 세상이 되어갑니다.
자, 그런데 사람들은 왜 이렇게 편리한 세상에서 점점 살기 힘들다고 아우성을 칠까요? 이 세상의 파멸이 얼마 안 남았다고 부정적인 멸망의 예언이 난무할까요? 그것은 사람이 육신만 편해서는 진정 편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는 증거입니다.
사람이 진정 풍요롭고 풍성한 평안함을 느끼려면 영혼이 만족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영혼의 감각이 퇴화해서 사라져버린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오늘날 종교들도 세속화되어 변질되고, 타락하고, 형식화되어서 물질문명을 따라가기에 바쁘지 영혼에 관심을 갖고 영적 감각을 깨우는 종교의 본질에 충실한 종교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기독교의 목적은 육신 생활에 축복받자는데 있지 않습니다. 바로 영혼의 감각을 깨워서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바라보자는데 있습니다. 그런데 교회 안에 만연한 육신적 평안, 말초적 감각의 즐거움, 성의 해방... 이것은 영혼에 있어서 독약입니다. 독약을 마신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독약을 마신 교회가 회생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교회마저 영혼에 별로 관심이 없는데, 사람들이 그 어디에서 영혼의 감각을 일깨워 영혼의 풍성함을 누릴 수 있겠습니까? 사람들이 점점 본능으로 살아가는 짐승처럼 퇴화해가고 있습니다. ⓒ최용우

♥2008.7.2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kr

댓글 '3'

믿음공방

2008.07.02 10:24:29

언젠가 도사님 말씀전하신 것이 생각나요.. 배로하는 신앙과 가슴으로 하는 신앙..... 자꾸 생각이 나요.... 뜨거운 가슴으로 해야 하는데.... 잘 되질않네요....

헬리강

2008.07.23 10:59:44

영적성장이 중요한데 우리자신도 모르게 무뎌지고 있지는 않는지....반성하고 반성합니다(-.-;;)

신이나네

2008.08.03 10:18:04

어려운 세상에 와 있군요. 세상이 이럴 때 종교계가 나설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했는데.. 그러나 희망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인간에 대한 사랑을 잊은 적이 없으시기에, 꿈을 갖고 열심히 복음의 씨앗을 뿌려야 될것 간군요. 늘 은총이 충만하길 빌겠습니다. 누구나 가슴속에 요술이 있다하니 행복을 끄집어 내어 사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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