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진주 목걸이와 기도 목걸이

2008년 한결같이 최용우............... 조회 수 2391 추천 수 0 2008.07.04 13:19:58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263번째 쪽지!

        □ 진주 목걸이와 기도 목걸이

진주목걸이는 물질적인 장식이고, 염주목걸이는 정신적인 장식입니다.
모든 종교에는 이름은 다르지만 염주와 같은 기도 목걸이가 있습니다.
고대 기독교, 정교, 천주교에도 '묵주'라고 불리는 목걸이가 있습니다.
염주, 묵주 목걸이는 이름 그대로 기도할 때 쓰는 도구입니다.
실제로 기도를 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기도한다고 눈을 감으면 기도는 안 되고 온갖 잡생각이 얼마나 많이 납니까? 그만큼 정신을 집중하여 기도에 몰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묵주나 염주는 어떤 한가지 생각에 집중하면서 기도하고 한 알을 넘기고, 또다시 집중하면서 한 알을 넘기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정신집중을 도와주는 도구입니다. 그래서 고승(高僧)일수록 알이 많은 목걸이를 걸고 있지요^^
우리도 기도할 때 찬송가 테이프를 크게 틀어놓고 음악의 도움을 받으면서 기도를 합니다. 찬송가 반주 없이 기도하려면 맨숭맨숭 되게 이상할 것입니다. 묵주나 염주도 찬송가 반주처럼 기도를 도와주는 도구에 불과합니다. 깊은 기도를 할 때 정말 필요한 도구인데, '묵주, 염주'라는 이름이 거시기 하면 다른 적당한 이름을 붙여서 우리 기독교에도 기도 목걸이를 만들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그렇게 기도를 강조하는 기독교는 정작 걸어야 될 기도 목걸이는 남의 종교 물건이라고 내다 버리고, 걸지 않아도 되는 진주목걸이만 탐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최용우

♥2008.7.4 쇠 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kr

댓글 '3'

헬리강

2008.07.23 10:56:56

무엇보다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진실한 마음과 간구가 필요합니다~~

나는주님을사랑...

2008.07.23 10:57:18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주님 ! 저도 경험한 것입니다. 기도드리는 시간에 집중적으로 기도드릴수 있도록 주님 도와주세요.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신이나네

2008.08.03 10:15:33

참으로 좋으신 말씀입니다. 사실 우상이란 하느님 보다 높이 받들거나 동등하게 모실 때 를 말합니다. 재산을 하느님처럼 귀중하게 생각하면 그것이 바로 우상이란 것이죠. 묵주나 염주는 님께서 말씀하신데로 하나의 도구에 불과한 것이지 묵주 자체를 믿는 것이 아니죠. 묵주를 보면서 혹은 십자가를 보면서 주님의 탄생을 보고, 고통을 보고 부활의 영광을 볼 수 있다면 그보다 더좋은 기도가 어디 있겠습니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4288 2012년 예수잘믿 한 마디 기도 최용우 2012-02-11 1958
4287 2012년 예수잘믿 조용히 앉아 있는 기쁨(坐) file [2] 최용우 2012-02-10 1819
4286 2012년 예수잘믿 아내의 꿈은 디아코네오 최용우 2012-02-09 1876
4285 2012년 예수잘믿 햇빛이면 돼 최용우 2012-02-08 2052
4284 2012년 예수잘믿 잡초를 없애는 방법 [1] 최용우 2012-02-07 2661
4283 2012년 예수잘믿 날씨는 춥지 않습니다 [2] 최용우 2012-02-06 1502
4282 2012년 예수잘믿 전파와 영파 [3] 최용우 2012-02-04 3323
4281 2012년 예수잘믿 지독하게 철학하자 최용우 2012-02-03 1413
4280 2012년 예수잘믿 열려있는 교회 [2] 최용우 2012-02-02 1768
4279 2012년 예수잘믿 대충 그리스도인 [4] 최용우 2012-02-01 6015
4278 2012년 예수잘믿 예수님을 만나는 방법 최용우 2012-01-31 2490
4277 2012년 예수잘믿 기도의 기본기 [3] 최용우 2012-01-30 1582
4276 2012년 예수잘믿 좋은 친구 [1] 최용우 2012-01-28 1754
4275 2012년 예수잘믿 튀어봤자 벼룩! 최용우 2012-01-27 1603
4274 2012년 예수잘믿 드디어 생활한복을 [3] 최용우 2012-01-26 1724
4273 2012년 예수잘믿 버릇과 습관과 선택 [1] 최용우 2012-01-25 1944
4272 2012년 예수잘믿 바다를 보라 [2] 최용우 2012-01-21 1527
4271 2012년 예수잘믿 책쟁이의 책방 [2] 최용우 2012-01-20 1503
4270 2012년 예수잘믿 하고 싶은 일을 하세요 [1] 최용우 2012-01-19 2867
4269 2012년 예수잘믿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나 주실 때 최용우 2012-01-18 1679
4268 2012년 예수잘믿 행복을 부르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최용우 2012-01-17 1566
4267 2012년 예수잘믿 이미 행복하라 지금 최용우 2012-01-16 862
4266 2012년 예수잘믿 하나님이 계시면 이럴 수 있어? 에잇 [3] 최용우 2012-01-14 1852
4265 2012년 예수잘믿 하나님의 일 [1] 최용우 2012-01-13 1815
4264 2012년 예수잘믿 우물가의 여인 최용우 2012-01-12 2393
4263 2012년 예수잘믿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이후에 최용우 2012-01-10 1958
4262 2012년 예수잘믿 사람에 대해 [1] 최용우 2012-01-10 1498
4261 2012년 예수잘믿 하나님의 뜻인가 내 뜻인가? 최용우 2012-01-09 2227
4260 2012년 예수잘믿 바쁜 사람들은 게으른 사람들 최용우 2012-01-07 1694
4259 2012년 예수잘믿 나부터 잘해야지 최용우 2012-01-06 2036
4258 2012년 예수잘믿 우리 집 우리교회 [1] 최용우 2012-01-05 1899
4257 2012년 예수잘믿 믿기 어려운 복음 최용우 2012-01-04 1686
4256 2012년 예수잘믿 버스 안에서 [1] 최용우 2012-01-03 1465
4255 2012년 예수잘믿 괜찮아 괜찮아! file 최용우 2012-01-01 2467
4254 2011년 정정당당 전기가 아까운 사람 file [2] 최용우 2011-12-31 1652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