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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최저생계비

2006년 부르짖음 최용우............... 조회 수 2043 추천 수 0 2006.08.31 17: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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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740번째 쪽지!

        □ 최저생계비

내년(2007)도 4인 가구 최저생계비가 120만 5천원으로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네 식구가 한달 생존하는데 최소한 120만 5천원이 필요하다는 얘기입니다.
참, 우리 가족에게는 눈물나는 얘기네요. 아내가 한달 생계비가 60만원씩만 되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나라에서 정한 최저 기준과 너무 차이가 나네요. 시골에서 목회를 하는 저와 가까운 어떤 목사님은 한달 사례비가 30만원만 된다면 죽을 때까지 그곳을 떠나지 않고 목회를 하시겠답니다. 아직은 그 최저 생계비 120만원이 꿈처럼 엄청 크게 보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열심히 일을 해서 돈을 벌면 되지 뭘 그러냐는  공자님 말씀 같은 이야기를 하시면 안됩니다.
이 세상에는 돈으로 환산될 수 없는 소중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군인들은 나라를 지킵니다. 군인들도 월급이 있기는 하지만 8만원인가 합니다. 한 달에 8만원 벌기 위해서 군인을 하라고 하면 할 사람이 있을까요? 돈을 보고 군복을 입은 것이 아니고 그 일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라에서 ‘국방비’를 들여 군인들의 생계를 책임져 줍니다.
영적 전쟁터에도 군인들처럼 돈이 아니라 그 일이 중요하기 때문에 기꺼이 전쟁에 나서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세계 오지를 찾아 떠난 선교사들, 할머니들만 몇 남아있는 시골교회를 지키는 목회자들, 선교단체 간사들, 찬양 사역자들, 특수사역자들, 교회의 부교역자들... 이런 분들에게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벌면 되지 않겠냐는 이야기를 하면 안됩니다.
돈 버는게 목적이 아닌 사역자들에게는 ‘최저생계비’라는 말이 너무나 사치스럽게 느껴지는 건 저뿐만이 아닐 것입니다. ⓒ최용우

♥2006.8.31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6'

생수의 강

2006.09.07 09:33:20

사역자들에게는 그 돈이 최고 생계비 일 수도 있음을...
그럼에도 한켠에서는 세금을 내라고 아우성을 치네요.

요나단

2006.09.07 09:33:36

그저 조용히 머리 숙일 따름입니다. 저는 최저생계비 근처에 머물러 있지만 늘 불평하는 마음이었거든요. 제 일도 주님 앞에서 가치 있는 일이라는 걸 확신합니다. ^^

안청순

2006.09.07 09:47:42

미국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최저 생계비 조차도 없는 곳에서 목회하면서 한국에서 가장 하기 힘든일들 몸으로 떼우는 일 하면서도 섬길수 있는 교회가 있다는것이 감사할 따름이니다

최용일

2006.09.25 08:57:53

글쎄요. 돈 때문이 아닌 하고픈 일, 해야 할 일을 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희망이

2008.09.23 12:09:35

저는 가난이 정말 싫거든요. 요즘 저희 가정이 경제가 안좋은데요. 남편은 로또해서 5등에 두번 당첨되었어요. 저는 인터넷에서 무료문자받아서 쓰고 있구요. 마음도 여유도 없어지고 마음도 기쁘지 않아서 늘 얼굴에 그늘이 져 있답니다. 하지만 감사하기로 했어요. 저만 힘든게 아니니까요. 오히려 감사해요.

생플

2008.10.08 15:30:56

2008.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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