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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357번째 쪽지!
□ 웃긴 이유
엘범을 뒤적이다 중학교 때 친구와 함께 절 마당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을 발견하였습니다. 가까운 곳에 유명한 절이 있는 동네에 살아서인지, 아니면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한 때 스님이 되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얼마 안가 그 생각을 포기하였습니다.
어느 날 이발소에서 머리를 빡빡 깎을 일이 있었는데, 만천하에 드러난 나의 머리통 모양이 장난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곳곳에 못자국 같은 흉터와 납작한 뒤통수가 결정적으로 한쪽으로 팩 찌그러져서 하늘을 보고 누우면 저절로 고개가 한쪽으로 돌아갑니다. 스님들은 헤어스타일이 눈에 띄는데 보면 모두 머리가 반들반들 동글동글 찌그러진 머리는 없더라구요. 그래서 저처럼 머리통 모양이 괴상한 사람은 절대로 중으로 받아주지 않을 것 같아서 일찌감치 포기하였습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잠언16:9) ⓒ최용우
♥2005.4.25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그 2357번째 쪽지!
□ 웃긴 이유
엘범을 뒤적이다 중학교 때 친구와 함께 절 마당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을 발견하였습니다. 가까운 곳에 유명한 절이 있는 동네에 살아서인지, 아니면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한 때 스님이 되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얼마 안가 그 생각을 포기하였습니다.
어느 날 이발소에서 머리를 빡빡 깎을 일이 있었는데, 만천하에 드러난 나의 머리통 모양이 장난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곳곳에 못자국 같은 흉터와 납작한 뒤통수가 결정적으로 한쪽으로 팩 찌그러져서 하늘을 보고 누우면 저절로 고개가 한쪽으로 돌아갑니다. 스님들은 헤어스타일이 눈에 띄는데 보면 모두 머리가 반들반들 동글동글 찌그러진 머리는 없더라구요. 그래서 저처럼 머리통 모양이 괴상한 사람은 절대로 중으로 받아주지 않을 것 같아서 일찌감치 포기하였습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잠언16:9)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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