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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또 긍정의 힘?

2006년 부르짖음 최용우............... 조회 수 2319 추천 수 0 2006.01.03 08: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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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556 번째 쪽지!

        □ 또 긍정의 힘?

요즘 기독교 서점가를 휩쓸고 있는 책이 한 권 있으니 조엘 오스틴의 ‘긍정의 힘’입니다. 아내가 보고 있기에 면밀히 검토해 보았습니다. 나무랄데 없이 참 좋은 내용이어서 적극 추천할만 합니다.
하지만, 책은 좋은데 책을 읽는 사람들이 또 한바탕 오해를 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힘’이란 ‘하나님이 주시는 힘’입니다. 말하자면 ‘하나님의 힘’인데 사람들이 ‘하나님’은 떼어버리고 ‘하나님’ 자리에 ‘긍정’을 넣어서 ‘긍정이 주는 어떤 것’에만 초점을 맞추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긍정의 힘’이 일반 서점에서도 베스트셀러에 올랐다고 하니 제 생각이 틀림없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일반 사람들이 이 책을 사서 읽는다면 이는 틀림없이 또 하나의 ‘적극적인 사고방식’류의 처세술에 관한 책으로 받아들인 까닭입니다.
저자는 분명히 “나는 ‘하나님’이 주시는 긍정의 힘을 믿습니다!” 하고 밝히고 있는데, 사람들은 분명히 ‘하나님’은 떼어버리고 “나는 비전을 키우는 사람이다. 나는 건강한 자아상을 일군다. 나는 생각과 말의 힘을 발견한다. 나는 과거의 망령에서 벗어날 것이다. 나는 역경을 통해 강점을 찾는다. 나는 베푸는 삶을 살 것이다. 나는 언제나 행복하기를 선택했다” 하면서 큰소리로 주문을 외울 것입니다.
하나님 없는 ‘긍정의 힘’이란 단지 긍정적인 사고방식에 지나지 않습니다. 물론 긍정적인 사고방식만 가져도 삶이 확 달라지기는 합니다.
잘 생각해 보세요. ‘긍정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힘’입니다. ⓒ최용우

♥2006.1.6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1'

지나가다

2006.07.19 02:48:33

설령 하나님이 주신 긍정의 힘으로 이해한다 하더라도,
그 책은 흠잡을 부분이 대단히 많은 책입니다.
별로 성경적이지도 않고, 오히려 반성경적인 부분도 많고
돈 주고 읽기에는 참으로 아까운 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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