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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마귀를 대적하라

2005년 오매불망 최용우............... 조회 수 2504 추천 수 0 2005.04.22 11:59:25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356번째 쪽지!

        □ 마귀를 대적하라

선조(宣祖)임금때 서울 성문 밖에 허우라는 선비가 살고 있었는데 알 수 없는 귀신 하나가 그에게 붙어서 괴롭히는 것이었습니다. 귀신을 떨쳐내기 위해 온갖 방법을 다 동원했지만 귀신을 몰아내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이럴바에야 차라리 귀신과 잘 사귀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고 어찌어찌 해서 귀신과 친구가 되었습니다.
어느날 허우가 귀신에게 물었습니다.
"사람들이 무당을 불러 굿을 하고, 제사를 드리면 복을 준다는데 참말이냐?" 귀신 왈
"먹을 때 뿐이야. 백번 잘해줘도 한번 섭섭한 마음이 들면 우리는 그동안 준 복을 한꺼번에 다 가져와 버리고 거기에 화를 던져주지 흐흐흐흐..."
그러니까 애시당초 귀신에게 빌어서 복을 받겠다는 생각은 꿈에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귀신의 정체는 '배반자'(요8:44)입니다. 아무리 귀신을 잘 대접해도 결국에는 귀신에게 화를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성경은 피흘리기까지 "마귀를 대적하라"(약4"7)고 합니다. ⓒ최용우

♥2005.4.23 흙 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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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최용우

2008.01.03 11:02:51

생명의삶+ 2008.3.6

멋있는

2008.04.18 13: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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