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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빵빵

2005년 오매불망 최용우............... 조회 수 1864 추천 수 0 2005.06.03 01: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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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389번째 쪽지!

        □ 빵빵

빨간불을 보고 멈춰서 있다가 다시 파란불로 바뀌는 순간 바로 출발하지 않으면 정확히 3초 후에 뒤에 있는 차의 빵빵거리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초보운전때는 맨 앞에 서 있는게 무섭더군요. 너무 긴장을 해서 시동을 꺼트렸는데, 뒤에 있는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와 삿대질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운전하려면 집에 가!"
"지...지금 집에 가고 있는 중인데요..."
어느 건널목에 하얀 바탕에 검은 글씨로 크게 박혀있는 글씨를 가리키며 아내가 묻습니다.
"<예측출발금지>저게 무슨 표지판이에요?"
"신호가 바뀔 것을 미리 계산하고 출발하면 안 된다. 예측한 신호가 아닌 다른 신호가 들어올 수도 있다. 그러니 반드시 파란신호가 들어온 것을 확인하고 출발하라. 뭐 그런 뜻이지"
우리나라 사람들 얼마나 성질이 급하면 신호가 바뀌기 전에 출발을 하고, 그걸 하지 말라는 표지판까지 다 있을까요.
미국에서는 지나가는 차의 트렁크나 뒷문이 열려 있다든지, 펑크가 났다든지, 깡통을 단 신랑신부차가 지나가면 축하의 의미로 빵빵거리는 것 외에는 경적을 쓰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운전할 때 거의 습관적으로, 경쟁적으로 빵빵거리는 것 좀 안 하면 안될까요. 특히 커다란 트럭의 경적에는 혼비백산할 지경입니다. 저도 앞으로는 위급한 상황 이외에는 경적을 사용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최용우

♥2005.6.3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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