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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쌍방향 대화

2019년 하동 최용우............... 조회 수 197 추천 수 0 2019.05.01 06: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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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356번째 쪽지!


□쌍방향 대화


기독교를 만남의 종교라 하고 그 만남은 ‘하나님과 인간의 만남’입니다. 만남은 서로 대화를 한다는 뜻이고 대화는 ‘의사소통’입니다. 하나님과 인간의 만남은 서로 대화하여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고 그 대화는 매우 구체적이고 실제적이며 명제적(命題的)입니다. 한 마디로 ‘쌍방향 대화’입니다.(창2:15-16)
쌍방향 대화였습니다. 과거에 그랬습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사람은 에덴동산에서 살게 되었는데 그 삶의 환경과 조건은 완벽했습니다. 에덴동산에서 사람은 한 가지만 빼고는 무엇이든지 마음대로 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수시로 동산을 거니시며 사람과 대화를 하셨습니다.
아마도 아담은 선악과를 먹으면 왜 안 되는지도 물었을 것이고 하나님은 그것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주셨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담이 선악과를 먹는 순간 마치 전등불이 ‘팍’하고 나가버린  것처럼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졌습니다. 갑자기 깜깜한 어둠의 세상이 되었습니다.
에덴동산에서의 ‘사망’이라 함은 하나님과의 ‘쌍방향 대화’가 끊어진 것을 뜻합니다. 이제는 더 이상 원하면 언제든지 만날 수 있었던 하나님을 만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언제든 눈에 보이시던 분이 아담의 영적인 눈이 어두워져서 볼 수 없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영안을 다시 밝게 하기 위해서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 주셨습니다. 심청이가 인당수에 몸을 던져 아버지 심학규의 눈이 뚝! 떠진 것처럼 예수님이 십자가에 몸을 던져 우리의 영안이 뚝! 떠진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영안이 뜨인 사람은 다시 하나님과 쌍방향 대화를 할 수 있도록 회복된 것입니다. ⓒ최용우


♥2019.5.1.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1'

임경수

2019.05.01 23:18:26

아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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