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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조류독감

2004년 새벽우물 최용우............... 조회 수 1877 추천 수 0 2004.02.05 10: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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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005번째 쪽지!

        □ 조류 독감

조류독감이 번져서 살아있는 닭과 오리를 수십만마리씩 땅속에 생매장하는 모습이 텔레비전에 나옵니다. 묻었던 닭들이 다음날 땅을 헤집고 나와 돌아다니는 일도 있답니다. 혹시 조류독감에 감염된 닭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치킨집이나 닭으로 하는 요리가 팔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요리를 할 때 70도 이상 열을 가하면 바이러스가 죽어버려 사람에게 전혀 해가 없다는데도 사람들은 닭고기를 안 먹으려 합니다. 세상에 독이 든 음식인 줄 알면서도 먹을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친절하고 양보 잘하고 교양 있는 사람들만 있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그런 사람은 얼마 없고 온통 나를 화나게 하는 사람들만 있는 것 같습니다.
창문을 열어놓고 담배를 피며 운전하는 사람, 신호등이 바뀌는 순간 그 몇 초도 못 참고 빨리 가라고 뒤에서 빵빵거리는 사람, 내 얼굴을 유심히 살피며 속여 먹을궁리를 하는 상인... 새치기하는 사람... 불친절한 사람, 무례한 사람... 이런 사람들은 마치 조류독감 걸린 닭처럼 나쁜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모습을 보며 화를 냈다면 나는 이미 나쁜 감정의 바이러스를 먹은 것입니다.
무례한 사람들 때문에 마음이 상하면 나만 손해입니다. 무례한 사람들이 무례하게 행동하는 것은 비난받아야 하지만, 그것 때문에 마음이 상했다면 그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먹지 마세요. 몸에 나쁘다는 것을 알면서도 독이 든 음식을 왜 먹습니까.
그냥 한번 바보처럼 히~  웃고 마세요. 나도 모르게 나도 누군가에게 무례한 사람인지도 모르쟎아요. ⓒ최용우

♥2004.2.4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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