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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행복한 삶의 비결

2004년 새벽우물 최용우............... 조회 수 2372 추천 수 0 2004.11.05 16: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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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222번째 쪽지!

        □ 행복한 삶의 비결

한 소녀가 산길을 걷다가 나비 한 마리가 거미줄에 걸려 바둥대는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불쌍하지 않은가. 소녀는 가시덤불을 헤치고 들어가 거미줄에서 나비를 떼어 주었습니다. 나비는 춤을 추듯 훨훨 날아갔지만 소녀의 다리와 팔은 가시에 긁혀 붉은 피가 흐릅니다.
그런데, 멀리 날아간 줄 알았던 나비가 순식간에 천사로 변하더니 소녀에게로 다가왔습니다. 천사는 자기를 구해준 은혜에 감사하며 무슨 소원이든 한 가지를 들어 주겠다고 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어 살게 해 주세요"
천사는 알았다며 소녀의 귀에 무슨 말인가 소곤거려 주고 사라져 버렸습니다.
과연, 소녀는 자라서 아가씨가 되고, 결혼을 하여 주부가 되고 할머니가 되도록 늘 행복이 떠나지 않은 삶을 살았습니다. 그녀 곁에는 언제나 좋은 사람들이 있었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그녀를 부러워했고, 존경하는 눈빛으로 우러러 보았습니다.
무정한 세월은 흐르고 흘러 예쁜 소녀가 백발의 할머니가 되어 임종을 눈앞에 두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고 싶어 하지만 그러나 실제로 행복한 삶을 사는 사람이 그리 흔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땅에 살면서 참 행복을 소유했던 한 사람이 사라진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슬퍼하며 안타까워했습니다.
이에 사람들은 입을 모아 죽기 전에 그 행복의 비결이 무엇인지 물어보기로 하였습니다. 그 말을 들은 할머니는 빙그레 웃으며 입을 열었습니다.
"내 소녀였을 때 나비 천사를 구해준 적이 있지. 그 대가로 나비천사가 나를 평생 행복한 사람이 되게 해 주었어. 그때 천사가 내게 다가오더니 내 귀에 이렇게 속삭여 주는 것이었어. '나를 구해 주어서 고마워요. 지금 나를 구해준 것처럼 어려운 사람들을 만나면 꼭 도와주길 바래요. 그럴 때마다 행복에너지를 많이많이 보내 드릴께요 그러면 평생 행복하게 살 거예요' 그래서 그때부터 남에게 도움을 베푸는 삶을 살았더니 한 평생이 행복하더구먼. 사실은 나비가 내 소원을 들어 준 게 아니었어. 누구든지 그렇게 남에게 도움을 주는 삶을 살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거야 " ⓒ최용우 <장성군민신문>

♥2004.11.4 나무 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2'

낮음이

2004.11.11 21:10:42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생각하고 마음에 새김니다.

최용우

2007.12.02 02:02:51

생명의삶+ 2008.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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