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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사지가 멀쩡한 사람이

2004년 새벽우물 최용우............... 조회 수 1724 추천 수 0 2004.07.05 10:45:17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2128번째 쪽지!

        □ 사지가 멀쩡한 사람이...

사지(四肢)가 멀쩡한 사람이 구걸을 하면 호되게 야단을 쳐서 보내던 옛 어른들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건강한 몸으로 일을 하면 될터인데, 일은 안하고 구걸을 한다는 말이겠지요.
두 팔과 두 다리를 가졌기에 사지(四肢)라고 하고,
네 가지 성질을 가졌기에 사람(四覽)이라고 합니다.
그 네가지 람(覽)을 인간의 기본 성질(본성)이라고 하는데, 육성, 이성, 감성, 영성입니다.
육성 영역을 다루는 학문이 과학(科學)이고
이성 영역을 다루는 학문이 철학(哲學)이고
감성 영역을 다루는 학문이 예술(藝術)이고
영성 영역을 다루는 학문이 종교(宗敎)입니다.
문화는 한 나라와 사회와 시대의 빛입니다.
육성이 문화인 시대는 과학의 영역이 발달했었고
이성이 문화인 시대는 철학의 영역이 발달했었고
감성이 문화인 시대는 예술의 영역이 발달했었고
영성이 문화인 시대에는 종교가 발달을 했었습니다.
그럼, 오늘 이 시대의 빛이 되는 문화는 무엇일까요?  ⓒ최용우

♥2004.7.5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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