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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사랑의 모양

햇볕같은이야기2 최용우............... 조회 수 2376 추천 수 0 2002.08.13 09:48:47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그 1607번째 쪽지!

        □ 사랑의 모양

사랑의 모양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흔히 사랑은 ♡ 이런 모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랑은 물과 같은 것입니다.
담기는 그릇의 모양에 따라 콜라병 같을 수도 있고
우아 한 와인 잔 모양일 수도 있고
도자기에 담기면 도자기 모양, 요강에 담기면 요강 모양
물은 일정한 모양이 없습니다. 그릇이 물의 모양을 결정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어떤 모양인지 아시는 분 있습니까?
저는 하나님의 사랑은 물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연인들이 뜨겁게 사랑하면 연인 사랑의 모양으로
부부가 지긋이 사랑하면 부부 사랑의 모양으로
부모가 자식들을 사랑하는 부성애, 모성애의 모양으로
곤란에 처한 이웃을 도우면 긍휼의 모양으로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면 자비의 모양으로
하나님의 사랑은 그렇게 내가 행하는 사랑 모양 그대로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의 모양은 바로 나의 모습입니다. ⓒ최용우

♥2002. 8.13 화요일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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