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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그 1613번째 쪽지!
□ 과거라는 무덤에 꽃다발을 놓지마라
버스를 타고 들어오다 보면 절골 지나 따뜻한 양지쪽에 많은 무덤들이 있고, 어느 한 무덤 앞에는 항상 꽃이 있습니다. 볼 때마다 새로 꽂은 듯 생생한 꽃입니다. 누구의 무덤인지, 무슨 사연이 있는지 모르지만 지나갈 때마다 오늘은 무슨 꽃이 꽂혀있나 관심을 갖고 차창 밖으로 내다보게 됩니다.
무덤 앞에 있는 꽃은 보기에라도 좋지요. 그런데 보면 내 인생의 과거라는 무덤에 꽃다발을 놓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옛날엔 말이야, 전에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알아?, 내가 소싯적에는, 내가 학교 다닐 때에는, 내가 너만했을 때에는..." 학교 다닐 때 반장 한번쯤 안한 사람 없고, 공부 못했다 하는 사람 없습니다. 항상 과거는 미화되기 마련이고 화려한 꽃다발을 놓게 됩니다. 그렇게 말하면서도 무덤속의 시체처럼 지독히 냄새나고 아픈 기억을 마음속 한편에 숨기고서 말입니다.
과거도 소홀히 해서는 안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미래 앞에 꽃다발을 놓는 일 입니다. 아직 오지 않은 미래는 내가 어떤 꽃다발을 놓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미래의 꽃은 꿈입니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오늘 씨앗하나 심어야겠습니다. ⓒ최용우
♥2002. 8. 22 목요일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그 1613번째 쪽지!
□ 과거라는 무덤에 꽃다발을 놓지마라
버스를 타고 들어오다 보면 절골 지나 따뜻한 양지쪽에 많은 무덤들이 있고, 어느 한 무덤 앞에는 항상 꽃이 있습니다. 볼 때마다 새로 꽂은 듯 생생한 꽃입니다. 누구의 무덤인지, 무슨 사연이 있는지 모르지만 지나갈 때마다 오늘은 무슨 꽃이 꽂혀있나 관심을 갖고 차창 밖으로 내다보게 됩니다.
무덤 앞에 있는 꽃은 보기에라도 좋지요. 그런데 보면 내 인생의 과거라는 무덤에 꽃다발을 놓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옛날엔 말이야, 전에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알아?, 내가 소싯적에는, 내가 학교 다닐 때에는, 내가 너만했을 때에는..." 학교 다닐 때 반장 한번쯤 안한 사람 없고, 공부 못했다 하는 사람 없습니다. 항상 과거는 미화되기 마련이고 화려한 꽃다발을 놓게 됩니다. 그렇게 말하면서도 무덤속의 시체처럼 지독히 냄새나고 아픈 기억을 마음속 한편에 숨기고서 말입니다.
과거도 소홀히 해서는 안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미래 앞에 꽃다발을 놓는 일 입니다. 아직 오지 않은 미래는 내가 어떤 꽃다발을 놓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미래의 꽃은 꿈입니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오늘 씨앗하나 심어야겠습니다. ⓒ최용우
♥2002. 8. 22 목요일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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