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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소원과 꿈과 비전5 -소명

2018년 예수나의 최용우............... 조회 수 179 추천 수 0 2018.07.17 11: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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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128번째 쪽지!


□소원과 꿈과 비전5 -소명


소원과 꿈과 비전이 있으면 형통(亨通)이 옵니다.
5.소명 -소명(召命)은 “여봐라~~~~”하고 왕(王)이 신하를 부르는 소리입니다. 한마디로 그 누구도 어길 수 없는 왕명(王命)입니다. 사극을 보면 지방에 사는 신하가 한양으로 올라가며 “임금님의 ‘소명’으로 한양으로 가는 중입니다.”하는 대사가 있었습니다.
소명은 부르는 자의 지위가 어머어마하기 때문에 감히 그것을 거역하면 ‘죽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소명에는 그저 순종만 있을 뿐입니다. 왜냐하면 왕이 부르는 것은 국가적인 중차대한 일을 맡기려는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순종하고 어명을 받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어떤 성도를 부를 때 그것을 ‘소명(Calling)’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일꾼을 불러서 맡기는 일은 신적인 과업이기 때문에 그것을 거절할 수 없습니다. 무조건 순종해야 합니다.
소명을 받은 자가 하는 일을 ‘사명(Mission)’이라고 합니다. 소명은 ‘부름’이고, 사명은 ‘일’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사명감이 없으면 진짜 소명을 받았는지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소명 없이도 얼마든지 밥벌이로 목회나 선교의 일을 할 수도 있거든요.
남자들은 20세가 넘어가면 국가에서 Calling을 합니다. 저와 친한 친구는 “이왕 군대에 가는 거 해병대에 가서 한번 신나게 놀고 오자.”하고 해병대에 지원해서 갔습니다. 또 다른 친구는 군대 안 가려고 이리 빼고 저리 빼다가 결국 방위로 가게 되었는데 뭘 잘못했는지 팔이 부러져서 의가제대를 했습니다. 지금도 친구들끼리 만나 군대 이야기를 하면 두 친구의 표정이 확 다릅니다. 하나님이 부르시면 어쩔 수 없습니다. 소명을 받은 자들에게는 오직 충성뿐입니다. 팔 부러지지 말고. ⓒ최용우


♥2018.7.17.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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