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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025번째 쪽지!
□용서의 축복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형통(亨通)하기를 바라시지만, 여섯 번째로 ‘용서하지 않으면’ 형통의 복을 받을 수 없습니다.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시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마6:14-15)
이 세상을 살면서 모든 사람들과 평화롭게 산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필연적으로 수많은 갈등 속에서 서로 미워하기도 하고 원수가 되기도 하면서 살아갑니다. 나만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한번은 어떤 사모님이 저를 엄청 미워하고 나만 보면 짜증을 내고 내가 하는 일마다 사사건건 반대를 하기에 ‘도대체 왜 그러시느냐 내가 잘못한 것이 있으면 용서해 달라.’ 라고 사정을 했습니다.
나중에 누군가에게 ‘전도사님은 내 남편과 이미지가 닮아서 그냥 싫어’ 하고 말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사모님은 이혼하고 혼자 사시는 분이었습니다.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상대방이 아무 이유도 없이 그냥 나를 미워하고 비방하고 해꼬지를 하기도 합니다.
상대방이 어떻게 나오든지 무조건 용서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용서해 주시기 위해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주시기까지 하셨지 않습니까? 우리 인격과 힘으로는 용서할 수 없지만 하나님의 사랑으로 용서할 수 있습니다.
예수 잘(?) 믿어도 하나님의 형통의 복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용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용서하지 않으면 관계가 깨집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고 사람들과의 관계가 단절됩니다. 물질은 관계를 통해 들어오는데, 관계가 단절되면 어디로 오겠습니까?
용서하면 용서의 복을 받습니다. ⓒ최용우
♥2018.3.10.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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