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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가문의 위기

2019년 하동 최용우............... 조회 수 198 추천 수 0 2019.07.03 08: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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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406번째 쪽지!


□가문의 위기


하나님이 만든 첫 사람 아담이 에덴동산에 살 때는 세상에 저주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창2:17)는 말씀을 어긴 결과 아담은 죽게 되었습니다. 여기에서부터 ‘죽음’은 아담의 후손 대대로 대물림되게 되었습니다. 아담의 혈통으로 대물림된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사람들은 ‘죽은 죄인’입니다. 그것을 신학적으로는 ‘원죄’라고 하며 그야말로 아담 가문의 위기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심으로 우리는 아담의 혈통으로 흐르는 ‘죽은 죄’를 끊어버리고, 예수의 혈통으로 흐르는 ‘보혈’을 수혈하여 ‘새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예수를 믿게 되면 이제 우리에게는 ‘죽음의 피’가 아니라 ‘생명의 피’가 흐르게 됩니다.(히9:22)
그러나, 예수의 피를 수혈했어도 우리 몸은 여전히 믿기 전의 타락한 죄악의 습성이 남아 있어서 마귀에게 끊임없이 유혹당합니다. 그리하여 어떤 사람들은 그만 유혹에 넘어가 옛날로 돌아가버립니다. 오늘날 기독교를 대적하는 안티기독교인들은 기독교를 모르는 사람들이 아니라 과거에 교회 핵심 직분자들이었고 심지어 목사들도 있습니다. 그들은 “너도 마귀에게 속아 넘어가면 이렇게 된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 된 것은 저절로 된 것이 아닙니다. 그도 두려움을 느꼈고(창15:1) 의심도 많았습니다.(창17:17) 그러나 그때마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죄를 멀리하고 분투하는 삶을 살았기에 그는 가문의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의로운 행위가 우리를 구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의 의로운 행위가 우리의 구원을 위기에서 견고하게 지킵니다.ⓒ최용우


♥2019.7.3.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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