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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 이야기
♣♣그 680번째 쪽지!
□ 냉장고와 간디
요즘 아내의 희망사항은 냉장고를 새로 사는 것입니다. 지금 쓰고있는 냉장고는 제가 총각때 자취하며 쓰던 작은용량의 냉장고입니다. 냉장고가 작고 오래되어 쓰기에 불편하기도 하지만 아내가 냉장고를 원 하는 것은 다른 집에 있는 요즘 유행하는 대형냉장고를 보고 와서 입니다. 다른 집에는 다 있는데 우리집에만 없어서 창피하다는 것입니다.
영국이 인도를 통치할 때, 인도의 총독이었던 루이스마운틴 경이 간디를 뉴델리 총독관저로 초대했습니다. 간디는 `도티'라는 인도고유의상을 입고 반 나체에 초라한 봇짐까지 들고 관저에 나타났습니다. 그리고는 진수성찬을 마다하고 봇짐에 들어있던 염소젖과 레몬스프르 꺼내 마시면서 태연하게 말했습니다
"저는 우리 나라 음식을 먹겠습니다" 또한 의상을 의식하여 이렇게 말했습니다. " 이 도티옷은 우리 조상들이 5천년동안이나 입어온 소중한 옷입니다. 독립을 앞에둔 우리 인도국민들에게 중요한 것은 자기의 직분을 지키겠다는 마음가짐뿐입니다. 저는 생각은 크게 하고, 생활은 작게 하라고 우리 민족에게 가르쳐 왔습니다"
체면 때문에 분수에 넘치는 생활을 하고, 현시욕이 팽배한 우리들이 많이 생각해봐야 할 간디의 일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 680번째 쪽지!
□ 냉장고와 간디
요즘 아내의 희망사항은 냉장고를 새로 사는 것입니다. 지금 쓰고있는 냉장고는 제가 총각때 자취하며 쓰던 작은용량의 냉장고입니다. 냉장고가 작고 오래되어 쓰기에 불편하기도 하지만 아내가 냉장고를 원 하는 것은 다른 집에 있는 요즘 유행하는 대형냉장고를 보고 와서 입니다. 다른 집에는 다 있는데 우리집에만 없어서 창피하다는 것입니다.
영국이 인도를 통치할 때, 인도의 총독이었던 루이스마운틴 경이 간디를 뉴델리 총독관저로 초대했습니다. 간디는 `도티'라는 인도고유의상을 입고 반 나체에 초라한 봇짐까지 들고 관저에 나타났습니다. 그리고는 진수성찬을 마다하고 봇짐에 들어있던 염소젖과 레몬스프르 꺼내 마시면서 태연하게 말했습니다
"저는 우리 나라 음식을 먹겠습니다" 또한 의상을 의식하여 이렇게 말했습니다. " 이 도티옷은 우리 조상들이 5천년동안이나 입어온 소중한 옷입니다. 독립을 앞에둔 우리 인도국민들에게 중요한 것은 자기의 직분을 지키겠다는 마음가짐뿐입니다. 저는 생각은 크게 하고, 생활은 작게 하라고 우리 민족에게 가르쳐 왔습니다"
체면 때문에 분수에 넘치는 생활을 하고, 현시욕이 팽배한 우리들이 많이 생각해봐야 할 간디의 일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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