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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선하게 살아라

2017년 예수님을 최용우............... 조회 수 232 추천 수 0 2017.06.15 08:42:02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815번째 쪽지!


□선하게 살아라


하나님은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이 땅에 있었고 있을 것인데, 그 많은 사람들 중에 왜 나를 ‘선택’ 하여 구원해 주셨을까요? 저는 예수님께 직접 한 말씀 듣고 싶어 산에 올랐습니다. 오늘 따라 온갖 새 들이 쪼롱쪼롱 노래를 하고, 녹색의 나뭇잎 사이로 바람은 살랑살랑 불어와 이마의 땀을 식혀 줍니다.
“예수님, 왜 저를 선택하여 구원해 주셨습니까?”
“선한 일을 하게 하려고 너를 뽑았다. 인간들은 선한 일 보다 자기에게 이익이 되는 일을 하면서 살고 있다. 나는 인류와 세상에 선한 일을 할 사람들이 필요하다. 그래서 너를 선택하였다. 무슨 일을 하든지 그것이 ‘인류와 세상’에 선한 일인지를 먼저 따져보고 하여라.”
“그렇습니까? 그런데요 주님께서 저를 너무 믿으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렇게 선하게 살아갈 만한 주제가 못 되는데요.”
“음... 한 대 맞으면 주제 파악 하게 돼.”
뭔지는 모르지만 저는 그 순간에 나무 뿌리에 걸려 넘어져 무릎이 팍 까졌습니다. 나는 너무 아퍼서 팔딱팔딱 뛰며 “아이고, 그렇다고 또 뭐 이렇게 까지 하실 줄이야...”
글을 쓰는 것은 글로 선한 일을 하기 위함입니다. 설교를 하는 것은 설교로 선한 일을 하기 위함입니다. 공부를 하는 것은 그 공부로 선한 일을 하기 위함입니다. 돈을 버는 것은 그 돈으로 선한 일을 하기 위함입니다. 장사를 하고, 요리를 하고, 운전을 하고, 집을 짓고, 정치를 하고, 교사를 하는 것도 다 선을 행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무슨 일이든 밥 벌어 먹고 살기 위해 하는 사람은 ‘본능’으로 사는 동물과 같은 삶이라 그냥 포유류 중에 인간과에 속한 한 종일 뿐이죠. 주님! 제가 제법 잘 이해했나요? ⓒ최용우


♥2017.6.15.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1'

미쁨이

2017.06.16 01:07:53

좋은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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