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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용서 사랑

2017년 예수님을 최용우............... 조회 수 235 추천 수 0 2017.04.06 10: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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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760번째 쪽지!


□용서 사랑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것은 ‘사랑’입니다.
사랑은 상대방에 대해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생각하다’는 동사 ‘logizo’인데, ‘따지다, 추정하다, 계산하다, 산출하다’의 의미입니다. 고로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않는 사랑은 남이 내게 행한 악들과 피해들을 내 마음 속에 쌓아 놓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실수,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향해 뱉은 악담들과 피해 준 일들, 자존심 상하게 하는 행위들을 다 잊습니다.
사랑은 ‘악한 계획을 세우지 않는 것’입니다. 근육이 울퉁불퉁한 멋진 남자나, 볼륨이 울룩불룩한 예쁜 여자를 보는 순간 정상적인 남녀라면 어찌 ‘음욕’이 생기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연약한 사람인지라 순간적으로 악한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잠깐 본능적으로 생기는 것은 주께서 용서하십니다. 그러나 악한 생각이 ‘계획의 차원’으로 넘어갈 때 성경은 이를 ‘악을 도모하였다’고 합니다.
사랑은 악한 것에 ‘마음을 두지 않는 것’입니다. 미움, 원한, 음란, 마약, 도박, 성, 돈, 세상, 권력, 인터넷, 음주, 흡연, 게임 등등 오늘날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아가는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런 것들은 묘하게 재미있어서 한번 마음을 두기 시작하면 점점 빠져 들어가 중독이 되고 결국에는 인생이 파탄나고 맙니다.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않으려면 선한 것을 마음에 가득 채워야 합니다. ‘선한 사람은 선한 것을 쌓았다가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악한 것을 쌓았다가 악한 것을 낸다.’(마12:34-35) ‘하나님 말씀을 네 눈에서 떠나게 하지 말며 네 마음 속에 지키라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의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잠언4:21-22) ⓒ최용우


♥2017.4.6. 나무 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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