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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743번째 쪽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
하나님께 충성스러운 삶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입니다.
얼마 전 고향에 혼자 사시는 어머님이 천국으로 가셨다는 전화를 동네 목사님으로부터 받은 순간, 제 머릿속에는 “이제... 누구에게 자랑하지?” 하는 생각이 문득 스쳐 지나갔습니다.
이 세상에서 나의 성공과 잘 됨을 진심으로 기뻐해주는 분은 부모밖에 없습니다. “엄니, 제가 이번에 책을 냈습니다. 차를 새로 샀습니다. 둘째가 00학교에 합격했습니다....”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해 드려도 어머니는 무조건 “잘했쓰야. 잘했어.” 하고는 함박웃음을 지었습니다. 그것이 뭔지도 모르고 그냥 좋은 것이라니까 그렇게 믿고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좋은 일이 있으면 가장 먼저 ‘이거 우리 엄니에게 빨리 알려 드려야 겠다.’하고 생각했습니다.
사람들은 시기심이 많아서 누군가가 잘되는 것을 보면 배가 아픕니다. 겉으로는 부러운 척 하면서 속은 많이 쓰립니다. 그러나 자식들이 잘 되는 것만큼은 오히려 기분이 좋고 막 자랑하고 다니는 것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은 마치 자식이 부모에게 자랑하려고 열심히 하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게 되면 희생과 손해가 따를 수도 있습니다. 정직하고 성실하면 돈을 벌지 못할 수도 있고 회사에서 쫓겨날 수도 있고 사업이 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자세와 마음을 기뻐하시며, 그에 따른 적절한 보상도 주어지게 됩니다. ⓒ최용우
♥2017.3.16.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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