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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라면 삼국지

2016년 하나님의 최용우............... 조회 수 406 추천 수 0 2016.08.22 11: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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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579번째 쪽지!


□라면 삼국지


라면은 중국에서 밀가루를 납작하게 밀어 기름에 튀겨먹었던 랍면에서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일본이 그 랍면을 가져다가 응용하여 라멘라는 일본식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마치 우리나라에 다양한 형태의 칼국수처럼 일본에는 1만종이 넘는 다양한 라멘집이 있습니다. 조리 방법이 1만가지라는 뜻입니다.
1960년대 말 미국이 원조해 준 밀가루를 국수나 수제비나 풀죽을 쑤어먹으면서 밀가루에 질린 백성들을 불쌍히 여기신 한국의 어떤 대통령 각하께서 밀가루를 맛있게 먹는 방법을 찾다가 일본에 밀가루를 튀긴 라멘을 보고 ‘유레카!’를 외쳤다지요.
대통령 각하께서는 빨리빨리 밥을 먹고 빨리빨리 조국 근대화를 이루기 위해 라면 조리시간을 3분에서 4분정도로 줄이라는 어명을 내렸습니다. 국이 없으면 밥을 못 먹는 한국 사람들의 특성상 순식간에 국물이 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는 라면은 대 히트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라면’은 전투식품으로 발전했습니다. 나라에 위기가 닥치면 사람들이 라면부터 사재기 하고, 큰 일이 터지면 라면 상자를 보냅니다. 확실히 라면은 전쟁 중에 급히 먹는 음식입니다.
드디어 1분만에 먹는 라면이 나오더니 뜨거운 물만 부어먹으면 되는 ‘컵라면’을 개발해 냅니다. 정말 ‘전쟁 중인 국가’가 아니면 나올 수 없는 음식입니다. 지금 일본과 중국은 한국의 컵라면 열풍이 불고 있다고 합니다. 세 나라의 라면 전쟁은 ‘라면 삼국지’입니다.
중국의 랍면은 조리 시간이 길어 맛이 깊고 영양가도 있지요
일본의 라멘은 정말 다양한 종류를 골라 먹을 수 있습니다.
한국의 라면은... 그냥 빨리 먹을 수 있습니다. ⓒ최용우


♥2016.8.22.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1'

자린고비

2016.09.07 10:49:20

라면에도 그런 유례가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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