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선지자로 부르심

2019년 하동 최용우............... 조회 수 247 추천 수 0 2019.09.27 06:41:51
.........

hb6471.jpg

♣매일 아침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471번째 쪽지!


□선지자로 부르심


구약성경에는 약 40명의 선지자가 등장하는데, 그중에 성경을 기록한 선지자들을 ‘문서 선지자’라 하며,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다니엘 4명을 ‘대선지자’라 합니다.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 12명은 ‘소선지자’라고 하는데, 단지 기록한 문서의 양으로 구별한 것일 뿐입니다.
선지자들은 우상 숭배와 각종 죄악으로 부패해갔던 유다 말기에 하나님으로부터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며 회개를 촉구하는 메신저였습니다. 그들은 장차 임할 메시야 시대의 희망찬 메시지를 전파하였습니다. 또 하나님이 주도하시는 구속 역사의 흐름을 따라 장차 올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언하였습니다.
선지자들은 매우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예레미야와 에스겔은 제사장이었고, 모세와 아모스를 포함한 또 다른 선지자들은 목자였고, 드보라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분쟁을 해결하는 판사였고, 훌다는 예루살렘 대학 교수였습니다.
목사는 신학공부를 하고 일정한 자격을 갖추면 보통 7년, 늦어도 10년 정도면 안수를 받아 목사가 될 수 있습니다. 요즘엔 목사가 되는데 그 사람의 신앙의 깊이라든가 기도의 양 같은 것은 크게 중요한 것 같아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선지자는 공부를 하고 어떤 자격을 갖춘다고 해서 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을 선지자로 택하고 부르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권한이며 인간은 부름당할 뿐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 부름 받으려면 그 사람의 신앙의 깊이라든가 기도의 양 같은 것이 크게 중요한 것 같아 보입니다.
목사이면서 선지자로 부름을 받는 것이 가장 좋아 보입니다. ⓒ최용우 


♥2019.9.27.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1'

임경수

2019.09.27 12:40:48

아멘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718 2024년 진여(眞如) 두 가지 예배 최용우 2024-01-24 95
7717 2024년 진여(眞如) 주일 아침 풍경 최용우 2024-01-23 74
7716 2024년 진여(眞如) 진리의 예배 최용우 2024-01-22 70
7715 2024년 진여(眞如) 영의 예배 최용우 2024-01-20 102
7714 2024년 진여(眞如) 어쩐지 익숙한 모습? 최용우 2024-01-19 76
7713 2024년 진여(眞如) 누구를 위한 찬양인가 [5] 최용우 2024-01-18 77
7712 2024년 진여(眞如) 누구를 위한 기도인가 최용우 2024-01-17 79
7711 2024년 진여(眞如) 누구를 위한 예배인가 [2] 최용우 2024-01-16 102
7710 2024년 진여(眞如) 목적이 이끄는 삶? 최용우 2024-01-15 153
7709 2024년 진여(眞如) 긍정의 힘? [1] 최용우 2024-01-13 132
7708 2024년 진여(眞如) 말과 마음 최용우 2024-01-12 130
7707 2024년 진여(眞如) 장로들의 전통 최용우 2024-01-11 76
7706 2024년 진여(眞如) 정결의식과 세례 최용우 2024-01-10 52
7705 2024년 진여(眞如) 손을 잘 씻자 [1] 최용우 2024-01-09 72
7704 2024년 진여(眞如) 예루살렘에서 온 사람들 최용우 2024-01-06 132
7703 2024년 진여(眞如) 특별 최용우 2024-01-05 121
7702 2024년 진여(眞如) 예수님과 기득권 세력 최용우 2024-01-04 90
7701 2024년 진여(眞如) 누구일까? 최용우 2024-01-03 83
7700 2024년 진여(眞如) 진여(眞如) file [2] 최용우 2024-01-01 94
7699 2023년 수덕의삶 똥꾸녕이나 빠는 종교는 싫다 [1] 최용우 2023-12-29 91
7698 2023년 수덕의삶 길을 잘 찾아가자 [1] 최용우 2023-12-28 101
7697 2023년 수덕의삶 환대(hospitality) [1] 최용우 2023-12-27 74
7696 2023년 수덕의삶 네 가지 정신 최용우 2023-12-26 104
7695 2023년 수덕의삶 주님 섬김 학교 최용우 2023-12-23 81
7694 2023년 수덕의삶 인간을 버린 종교 최용우 2023-12-22 83
7693 2023년 수덕의삶 신을 버린 인간 최용우 2023-12-21 78
7692 2023년 수덕의삶 종교개혁과 수도원 최용우 2023-12-20 34
7691 2023년 수덕의삶 프란치스코회 최용우 2023-12-19 30
7690 2023년 수덕의삶 베네딕도회 최용우 2023-12-18 28
7689 2023년 수덕의삶 수도원이 생긴 이유 [1] 최용우 2023-12-16 56
7688 2023년 수덕의삶 교부들이 사막으로 간 까닭은 최용우 2023-12-15 42
7687 2023년 수덕의삶 수도사와 세상 [1] 최용우 2023-12-14 26
7686 2023년 수덕의삶 수도사들의 필경 최용우 2023-12-13 27
7685 2023년 수덕의삶 수도사의 노동 최용우 2023-12-12 28
7684 2023년 수덕의삶 수도사의 기도 최용우 2023-12-11 35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