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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여우같은 의심성은 물러가라!

2016년 하나님의 최용우............... 조회 수 377 추천 수 0 2016.09.17 09: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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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600번째 쪽지!


□여우같은 의심성은 물러가라!


‘우리를 위하여 여우를 잡을지니 곧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라.’(아2:15) 포도원은 우리 마음이고 작은 여우는 죄악의 여우입니다.
여우는 의심이 많은 동물입니다.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다가 마귀에게 속아 에덴동산에서 쫓겨났습니다. 아주... 의심이 많은 사람들은 상대하기가 정말 골치 아픕니다. 의심이 많으면 잘 안 속을 것 같은데 그러면서 또 잘도 속아요.
여우는 뒤를 잘 돌아봅니다. 깽깽 달아나면서도 뒤를 보며 뛰어갑니다. 롯의 아내가 뒤를 돌아보다가 소금기둥이 되었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했다가 사막에서 다 디졌습니다. “뒤를 돌아보지 말고 들에도 머물지 말고 생명을 위하여 산으로 도망하여 불사름을 면하라.”(창19:17)
여우는 변하기를 잘 합니다. 구미호(九尾狐)는 하룻밤에 열두 번 변한다고 합니다. 우리 어무니 옷을 자주 갈아입는 여자들 보고 ‘백여시 같은 것이’ 라고 하신 걸로 봐서 확실히 맞는 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치 않으시는데 오늘날 교회 안에는 백여시 같은 교인들이 너무 많습니다.
처녀 때는 예수 잘 믿다가 시집가서 변하고, 가난할 때는 잘 믿다가 부자 되니 변하고, 형편이 조금 어려워지니 변하고, 장로 선거에 떨어졌다고 변하고, 목사님이 선물해준 넥타이를 안했다고 변하는 잡사도 있습니다. 가짜는 변합니다.
여우는 썩은 것을 좋아합니다. 썩은 송장을 파먹고 산 닭을 잡아다가 썩혀서 먹는다고 합니다. 썩은 세상에서 썩어질 정욕, 썩어질 부귀, 썩어질 허영에 헤매는 가엾은 여우들이 많습니다.
아, 세상의 공명은 부운(浮雲)이라.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영광은 꽃과 같아 향락도 잠깐이요 고난도 잠깐이라! 오직 예수 위하여 일하는 것밖에는 영원한 것이 없느니라!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령하노니 내 안에서 ‘의심의 영’은 떠나라! 너 왔던 곳으로 되돌아가서 디져 버려라!”
사람의 마음속에는 이렇게 일곱가지 동물들의 성질과 같은 7죄악의 뿌리가 있어 우리는 한 시간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사57:21)
마귀가 창을 가지고 때를 따라 이 일곱 가지 죄의 뿌리를 쿡쿡 찔러 교만, 음란, 살인, 절도, 강도, 쟁투, 폭식, 폭음, 우상 숭배, 거짓말, 원망, 시비, 참소.... 각양의 죄가 흘러나오게 합니다. ⓒ최용우


♥2016.9.17. 우(雨)요일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1'

5600

2016.09.17 10:41:35

7죄성에 대한 마지막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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