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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변함이 없는 삶

2017년 예수님을 최용우............... 조회 수 362 추천 수 0 2017.03.13 0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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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740번째 쪽지!


□변함이 없는 삶


하나님께 충성스러운 삶은 ‘변함이 없는 삶’입니다.
공자는 평생 ‘변함이 없는 삶’ 살기를 원하였고, ‘변함이 없는 사람’을 만나보고 싶다면서 어떤 사람이 변함없는 사람인지에 대하여 다음 세 가지를 말했습니다.
첫째 망이위유(亡而爲有)-없으면서도 있는 척한다면 변함이 없는 사람이 되기 어렵도다. 이는 재물(財物)등이 없으면서도 있는 척한다면, 실재보다 포장하고 꾸며야하기 때문에 거짓된 마음이 된다.
둘째 허이위영(虛而爲盈)-비어 있으면서도 가득 들어있는 척한다면 변함이 없는 사람이 되기 어렵도다. 지적 또는 인격적으로 분명히 모자라는 부분이 드러남에도 불구하고 마치 내적으로 가득 들어찬 것처럼 꾸민다면 이 또한 거짓된 마음이 된다.
셋째 약이위태(約而爲泰)-작으면서도 큰 척한다면 변함이 없는 사람이 되기 어렵도다. 사람이 자기 그릇됨이 작으면서도 큰 척한다면, 이 또한 명예를 도둑질하는 것과 같아서 마음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어렵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다보면 일정한 마음(恒心)을 유지하며 살아가기도 힘들고,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을 보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그런 사람을 만나기는 더더욱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공자님도 항심이 있는 변함없는 사람(有恒者)을 만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운이라고 한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 충성스러운 삶은 ‘변함이 없는 삶’입니다. 이 세상의 가치나 기준에 영향을 받아서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처럼 경박한 삶이 아닙니다. 바위같이 묵묵하게 딱 한자리에 앉아서 오랫동안 자리를 지키는 삶이 변함이 없는 삶입니다. ⓒ최용우


♥2017.3.13.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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