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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수리수리 마하수리 할렐루야

2017년 예수님을 최용우............... 조회 수 528 추천 수 0 2017.06.20 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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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819번째 쪽지!


□수리수리 마하수리 할렐루야


어느 컴퓨터 수리점 간판에 ‘수리 수리 마하 수리 -마하의 속도로 수리해 드립니다.’라고 적여 있었습니다. 1마하를 시속으로 환산하면 1224km/h가 되는군요. 한 시간에 서울 부산을 2번 왕복할 수 있는 속도입니다. 컴퓨터가 고장나면 한번 가지고 가서 정말 마하의 속도로 수리해 주는지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가수들이 노래를 부르기 전에 입을 푸는 것처럼, 스님들이 예불을 시작할 때 입을 풀기 위해 가장 먼저 <천수경>의 한 구절을 산크리스트어 소리 나는 대로 적은 것을 외운다고 합니다.
수리 수리 마하수리 사바하 나무 아미 타불 관샘보오사아알~
그 뜻이 2가지입니다. 본뜻은 ‘길상존이시여 길상존이시여 지극한 길상존이시여 원만, 성취하소서’ 또 다른 뜻은 “좋은 일이 있겠구나, 좋은 일이 있겠구나, 대단히 좋은 일이 있겠구나, 아! 기쁘구나.” 이것을 세 번 연거푸 외우는 것으로 입으로 짓는 모든 업을 깨끗하게 씻어내고 입의 근육을 풀어서 불경을 낭랑하게 낭송한다는 것이죠.
기독교에서는 특별히 정해진 것은 없지만 기도하기 전에 주로 찬송을 합니다. 찬송을 부르면 입도 풀어지고 마음도 준비가 됩니다. 목사님들마다 ‘할렐루야’를 계속 반복한다든지 ‘주여- 주여- 주여- ’ 주여 삼창을 하는 등 나름대로 터득한 방법들이 있죠.
또한 ‘주기도문’과 ‘사도신경’을 예배의 시작과 끝부분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어떤 세력들이 기도문을 살짝 바꾸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요즘 예배 때 보면 옛날 주기도문파와 새 주기도문파가 동시에 이중창을 합니다. 주기도문 통일은 언제나 이루어질까요? ⓒ최용우


♥2017.6.20.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2'

이주현

2017.06.23 07:59:18

할렐 : 찬양하라
루: 너의
야: 여호와 하나님
하나님께 드리는 찬송을 타종교의 주문과 동일시 표현하는 것이 듣기 거북합니다..
수리수리 마하수리 할렐루야라니;;

신약성경에서는 계시록에서만 할렐루야가 기록되있는데..


요한계시록 19장

1. 이 일 후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 허다한 무리의 큰 음성 같은 것이 있어 이르되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
3. 두 번째로 할렐루야 하니 그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더라
4. 또 이십사 장로와 네 생물이 엎드려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께 경배하여 이르되 아멘 할렐루야 하니
6. 또 내가 들으니 허다한 무리의 음성과도 같고 많은 물 소리와도 같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은 소리로 이르되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

하나님께 경배를 드릴때 사용해야 한다는 표현이 옳을것 같습니다.

최용우

2017.06.23 07:59:46

맞습니다. 옳은 지적이십니다. 제가 쓸까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써버렸는데요,
수리수리 마하수리 라는 뜻이 산크리스트어로 '지극히 높으시고 모든것의 근원이신' 말하자면
조물주를 뜻합니다. 물론 불교에서 말하는 조물주와 기독교의 하나님이 같은분은 아니지만
그 본질에서는 같다고 생각합니다. 할렐루야는 설명하신대로 '하나님을 찬양하라'
그래서 '수리수리 마하수리 할렐루야'는 조물주를 찬양하라 정도로 페러디 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목사님들이 성도들의 '아멘'을 유도하기 위해 입버릇 처럼 '할렐루야' 하는 것이
더 큰... 본질에서 벗어난 것이라 그것을 먼저 지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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