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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거짓 증거하지 말라

2015년 나도할말 최용우............... 조회 수 346 추천 수 0 2015.09.07 09: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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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305번째 쪽지!


□거짓 증거하지 말라


제9계명은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
한마디로 거짓말하지 말라는 계명입니다. 그러나 9계명은 어쩌면 다른 아홉 개 계명을 한 순간에 무력화시켜버릴 만큼 엄청난 의미를 담고 있는 계명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거짓말 중에 가장 큰 거짓말은 ‘교회가 하는 거짓말’입니다.
한 수족관이 있었는데, 어느 날 넓은 바다에 살던 고등어가 잡혀 들어왔습니다. 고등어는 수족관 밖에 넓은 세상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다 함께 수족관을 탈출하자고 합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 권력을 잡고 있는 올드넙치는 자신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하여 물고기들 사이에 소문을 퍼트립니다. “불가사리의 발은 50개다.” 그 후로 다른 물고기들은 그것이 “사실이다” 파와 “아니다” 파로 갈리어 끊임없이 논쟁을 하면서 수족관을 탈출하려던 본래의 계획을 까마득하게 잊어버립니다.
이 이야기는 ‘파닥파닥’이라는 애니메이션 영화의 줄거리이지만, 수족관을 교회라고 할 수 있고 ‘불가사리의 발이 50개’라는 이야기는 ‘교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느 날 예수님이 오셔서 ‘새로운 세상’ 이야기를 하십니다. 사람들이 새로운 세상에 관심을 가지려는 순간에 기득권자들은 예수를 잡아 죽여버립니다. ‘새로운 세상’에 대한 이야기는 잊혀졌습니다.
지난 2천년 동안 간혹 눈이 맑은 자들이 예수님이 말씀하신 새로운 세상을 발견하고 그것을 이야기하려고 할 때마다 순식간에 제거를 당했습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겹겹이 견고하게 굳어진 교회의 교리는 아직도 ‘불가사리의 발이 50개다 아니다’로 날밤을 새고 있고, ‘새로운 세상’에 대해서는 아무도 관심이 없습니다.
만약 이 시대에 다시 십계명을 만든다면 제 9계명은 ‘무조건 믿으라고 하는 말은 무조건 의심하라’ ⓒ최용우


♥2015.9.7.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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