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불편한 진실 -불로소득

2016년 하나님의 최용우............... 조회 수 445 추천 수 0 2016.06.15 12:03:29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527번째 쪽지!


□불편한 진실 -불로소득


아내가 아파트를 몇 채씩 사서 되팔아 그 차액을 남겨 돈을 번다는 사람들 이야기를 듣고 와서는 “왜 우리는 저 많은 아파트 중에 한 채도 살 수 없으며 우리는 그런 돈 버는 재주가 없는 걸까? 다들 그렇게 하는데 우리만 바보인 것 같아... 당신도 좀 어떻게 해 봐.”
하고 말하기에 “아파트를 분양받아서 금방 되파는 것은 불법인데... 어떻게 그렇게 하지?” 그런 대화를 나눈 다음날 신문에
‘세종시 공무원들 아파트 투기’에 대한 기사가 떴습니다. 세종시로 이사 하라고 공무원들에게 아파트를 특별 분양 해 주었는데 이사는 안 하고 분양받은 아파트를 프리미엄 얹어서 팔아먹은 공무원들을 단속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불로소득(不勞所得)은 ‘일하지 않고 무언가를 얻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공짜’ 또는 ‘잉여’ 소득이라는 뜻인데 정치경제학적으로 볼 때 불로소득이 존재하는 사회는 살기 힘든 계급사회입니다. 깡패들을 ‘불한당’이라고 하는데, 불한당이란 땀을 흘리지 않는 무리(不汗黨) 즉 정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소득을 얻는 사람들입니다.
요즘에는 ‘불로소득’이라는 말이 거슬렸는지 재 태크(財 tech)라는 이상한 말로 바꾸어 불로소득 이라는 단어의 부정적 인식을 완화시키거나 정당화시키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불로소득’을 부끄러워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부러워하는 세상이라니...
좋은 세상은 빈부격차가 적은 세상입니다. 노동의 대가를 정당하게 인정받아 그에 대한 적절한 대가를 받고, 불로소득은 철저하게 가려서 세금으로 거두어들이는 나라가 선진국입니다. 우리나라는 언제쯤 살기좋은 선진국이 될까요? 에휴, 한숨만 나옵니다. ⓒ최용우


♥2016.6.15.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1'

영맑이

2016.06.23 05:58:51

불로소득 = 재 테크, 틀리는 것 아니죠 그런데 재테크 하면 안되나~ 아니죠 해도 되지요 문제는 재 테크 이익보다 8복이 더 귀하다는 것이죠 무엇의 옳고 그르냐 보다 하나님의 뜻이냐 아니냐에 기준으로 살아야 하겠지요 결국은 8복을 누려야 하니까요 ㅎ ㅎ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6458 2019년 하동 시편 찬양 최용우 2019-09-09 248
6457 2019년 하동 고난과 성숙 최용우 2019-09-07 270
6456 2019년 하동 고난과 침묵 [2] 최용우 2019-09-06 196
6455 2019년 하동 고난의 신비 [1] 최용우 2019-09-05 227
6454 2019년 하동 고난의 유익 최용우 2019-09-04 250
6453 2019년 하동 고난과 나 최용우 2019-09-03 177
6452 2019년 하동 고난과 하나님 [1] 최용우 2019-09-02 220
6451 2019년 하동 나는 조국을 사랑합니다 [2] 최용우 2019-08-30 389
6450 2019년 하동 있고 없고 최용우 2019-08-29 238
6449 2019년 하동 손해와 이익 [2] 최용우 2019-08-28 241
6448 2019년 하동 그냥 믿어짐 [4] 최용우 2019-08-27 206
6447 2019년 하동 한국인의 의식구조 [1] 최용우 2019-08-24 331
6446 2019년 하동 미국인의 의식구조 [1] 최용우 2019-08-23 192
6445 2019년 하동 중국인의 의식구조 [1] 최용우 2019-08-22 189
6444 2019년 하동 일본인의 의식구조 최용우 2019-08-21 247
6443 2019년 하동 인간의 의식구조 최용우 2019-08-20 219
6442 2019년 하동 어려움을 극복하는 다섯가지 방법 [1] 최용우 2019-08-19 734
6441 2019년 하동 철학과 사랑 최용우 2019-08-17 184
6440 2019년 하동 철학과 생명 최용우 2019-08-16 126
6439 2019년 하동 철학과 은혜 최용우 2019-08-15 162
6438 2019년 하동 철학과 용서 최용우 2019-08-14 121
6437 2019년 하동 철학과 신학 [1] 최용우 2019-08-13 132
6436 2019년 하동 붉은 성경 [2] 최용우 2019-08-12 214
6435 2019년 하동 생각 훈련 최용우 2019-08-10 287
6434 2019년 하동 생각 선택하기 최용우 2019-08-08 235
6433 2019년 하동 다른 생각 [1] 최용우 2019-08-07 227
6432 2019년 하동 생각과 마음 [1] 최용우 2019-08-06 349
6431 2019년 하동 제목질 안하기 최용우 2019-08-05 159
6430 2019년 하동 당신을 도와줄 유일한 사람 최용우 2019-08-03 318
6429 2019년 하동 종지기 집사님 [2] 최용우 2019-08-02 216
6428 2019년 하동 한석봉 글씨 최용우 2019-08-01 703
6427 2019년 하동 낀 나라의 운명 [2] 최용우 2019-07-30 226
6426 2019년 하동 찢어진 왕국 [1] 최용우 2019-07-29 134
6425 2019년 하동 세번째 왕 솔로몬 최용우 2019-07-27 345
6424 2019년 하동 두 번째 왕 다윗 최용우 2019-07-26 215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