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지정학적으로 본 한국과 일본③

2016년 하나님의 최용우............... 조회 수 344 추천 수 0 2016.02.12 12:40:32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429번째 쪽지!


□지정학적으로 본 한국과 일본③


그 나라가 있는 지정학적인 요인은 국민들의 의식가운데 보이지 않게 큰 영향력을 미칩니다.

중국은 자신들의 나라가 세상의 중심이기 때문에 별로 조급함이 없는 ‘만만디 정신’이 있습니다. 일본은 섬나라이기 때문에 국가집단에 무조건 순응하는 ‘사무라이 정신’과 한 자리에서 오랫동안 한 우물을 파는 ‘오타쿠 정신’이 있습니다.
다리국가라는 지정학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는 우리나라는 언제 어떻게 누구에게 죽을지 모르기 때문에 자기를 스스로 보호하려는 ‘가족이기주의’가 유난히 강합니다. ‘지역주의, 학벌주의, 파벌주의’등 우리나라의 ‘또래 이기 정신’은 앞으로도 없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권력자들은 백성들을 다스리는 통치 방법으로 ‘애국심’이라는 ‘또래 정신’을 이용합니다. 우리나라처럼 ‘애국심’을 강조하는 나라도 드뭅니다. 그런데 그 ‘애국심’의 본질이 무엇이냐? 한 마디로 국가권력에 복종하라는 말을 ‘애국심’이라는 말로 포장한 것입니다.
요즘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게임 소설 <라만차의 전사>에 보면 ‘애국심’에 대해 이야기 하는 구절이 나옵니다. “나는요. 애국심을 좆같은 거라고 생각해요. 좆을 갖고 있는 것은 문제없어요. 나도 있거든. 남들 보지 않는 곳에서라면 꺼내서 쓰다듬어도 좋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남들 보는 앞에서 공공연히 휘두르면 그건 폭력이에요. 그러니까 남들 보는 앞에 더러운 거 꺼내지 말라고.”
애국심이 개방 포용적이고 범세계적인 방향으로 향해 가면 좋은 결과를 이룰 수도 있지만, 배타적이고 극우적인 방향으로 가면 파시즘이되고 맙니다. ‘애국이란 태극기에 충성하는 것이 아니라 물에 빠진 아이들을 구하는 것입니다.’(효녀연합 피켓에 적힌 문구) ⓒ최용우


♥2016.2.12.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388 2019년 하동 여호와 하나님은 방패 [1] 최용우 2019-06-12 273
6387 2019년 하동 여호와 하나님은 해 최용우 2019-06-11 365
6386 2019년 하동 공교한 일을 연구하여 최용우 2019-06-10 140
6385 2019년 하동 때를 기다리는 지혜 최용우 2019-06-08 291
6384 2019년 하동 인간답다는 것 최용우 2019-06-07 342
6383 2019년 하동 인간은 원래 선하다 [2] 최용우 2019-06-06 355
6382 2019년 하동 선이란 무엇인가? -애린 [1] 최용우 2019-06-05 240
6381 2019년 하동 선이란 무엇인가? -건덕 최용우 2019-06-03 222
6380 2019년 하동 선이란 무엇인가?-신신 [1] 최용우 2019-06-01 219
6379 2019년 하동 마누라님의 말씀 [1] 최용우 2019-05-30 238
6378 2019년 하동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 최용우 2019-05-29 270
6377 2019년 하동 능력의 원동력은 경건 최용우 2019-05-28 227
6376 2019년 하동 무너진 경건생활 최용우 2019-05-27 248
6375 2019년 하동 인사를 잘하자 [3] 최용우 2019-05-25 329
6374 2019년 하동 생각은 실제여 최용우 2019-05-24 211
6373 2019년 하동 생각을 생각하고 [1] 최용우 2019-05-23 209
6372 2019년 하동 죄의 무게 [1] 최용우 2019-05-22 337
6371 2019년 하동 영혼의 무게 [1] 최용우 2019-05-21 392
6370 2019년 하동 고령화 사회 [1] 최용우 2019-05-20 182
6369 2019년 하동 도무지 [2] 최용우 2019-05-17 323
6368 2019년 하동 치매(癡?) [1] 최용우 2019-05-16 265
6367 2019년 하동 믿음의 디테일 [4] 최용우 2019-05-15 274
6366 2019년 하동 지식과 믿음 최용우 2019-05-14 267
6365 2019년 하동 고난 받는 특권 [1] 최용우 2019-05-13 176
6364 2019년 하동 죽음은 복이다 [4] 최용우 2019-05-11 285
6363 2019년 하동 개혁과 혁명 [2] 최용우 2019-05-10 212
6362 2019년 하동 팔의론(八醫論) 최용우 2019-05-09 203
6361 2019년 하동 간접적인 대화 [1] 최용우 2019-05-08 185
6360 2019년 하동 축복의 대화 [3] 최용우 2019-05-07 313
6359 2019년 하동 소수와의 대화 최용우 2019-05-04 137
6358 2019년 하동 간헐적인 대화 최용우 2019-05-03 188
6357 2019년 하동 직접적인 대화 [1] 최용우 2019-05-02 179
6356 2019년 하동 쌍방향 대화 [1] 최용우 2019-05-01 197
6355 2019년 하동 성경을 머리로 [1] 최용우 2019-04-29 203
6354 2019년 하동 성경을 손으로 최용우 2019-04-26 229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