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죄법과 생명법 ④

2015년 나도할말 최용우............... 조회 수 340 추천 수 0 2015.10.22 07:47:40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341번째 쪽지!


□죄법과 생명법 ④


구약시대의 율법은 표면적인 죄(육성)를 다루고 있습니다. 행실로 나타나는 죄는 인간의 노력으로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고 기독교인이라면 더욱 노력해서 행위로는 죄를 짓지 말아야 합니다. 문제는 그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짓는 내면적인 죄(내성)입니다.
신약시대에 와서 예수님은 형제가 우리를 괴롭게 하거나 애매한 말로 비방을 하거나 손해와 고통을 줄 때, 참고 견디다가 마음속에 순간적으로 미움이나 분노나 짜증이나 신경질 같은 ‘악심’이 나타났다면, 비록 실제로 폭언이나 폭행이 없었더라도 그 ‘악심’자체를 살인죄라고 하십니다.
신약이 말하는 죄는 마음으로 짓는 내면적인 죄(내성) 즉 ‘악심’을 말합니다. 예수님을 믿은 지 얼마 안 된 젊은 청년이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내가 간음한 여자들을 숫자로 세어본다면 수 천명은 될 것입니다.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간음했다’고 했으니 말이죠. 나는 텔레비전에서 여자들이 짧은 치마만 입고 나와도 나도 모르게 그 여자와 잠자리를 하는 상상을 합니다. 의자왕이 삼천 궁녀를 두었고 솔로몬이 천명의 부인을 두었다지만, 내 미음 속에는 수 만명의 부인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의 고민은 행위로 죄를 짓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원하는 이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그것을 함이라. 오호 도대체 이 일을 어찌할꼬”(롬7:15) 마음속에서 불쑥불쑥 일어나는 ‘내면적인 죄’ 때문에 너무 고민하다가 대머리가 된 사도 바울은 결국 그 내면의 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냅니다.
천주교의 신앙은 베드로의 신앙고백 위에 세워졌다면, 기독교는 사도 바울의 죄에 대한 고민 위에 세워진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바울 신앙의 핵심은 ‘로마서’에 모두 기록되어 있고, 고로 기독교는 로마서를 기둥으로 세우고 지붕을 얹은 집이라고 보면 됩니다. ⓒ최용우


♥2015.10.22.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318 2019년 하동 성경은 하나님의 책 [1] 최용우 2019-03-16 205
6317 2019년 하동 파노라마 성경 [5] 최용우 2019-03-15 179
6316 2019년 하동 임마누엘 성경 [2] 최용우 2019-03-14 287
6315 2019년 하동 동행 성경 [1] 최용우 2019-03-13 169
6314 2019년 하동 사랑 성경 최용우 2019-03-12 222
6313 2019년 하동 갇혀있는 성경 [4] 최용우 2019-03-11 177
6312 2019년 하동 성경에게 읽히기 최용우 2019-03-09 190
6311 2019년 하동 감정적인 성경읽기 최용우 2019-03-08 169
6310 2019년 하동 지식적인 성경읽기 [1] 최용우 2019-03-07 171
6309 2019년 하동 잘못된 성경읽기 최용우 2019-03-06 262
6308 2019년 하동 타는 목마름 [5] 최용우 2019-03-05 317
6307 2019년 하동 그리스도인의 태도 최용우 2019-03-04 253
6306 2019년 하동 이름 부르기 [1] 최용우 2019-03-01 278
6305 2019년 하동 달은 어디에 떠? [1] 최용우 2019-02-28 403
6304 2019년 하동 건강하게 살려면 최용우 2019-02-27 308
6303 2019년 하동 예수님이 오시든 말든 [2] 최용우 2019-02-26 252
6302 2019년 하동 설교가 필요 없어야 함 [3] 최용우 2019-02-25 204
6301 2019년 하동 영적 치매 최용우 2019-02-23 340
6300 2019년 하동 육적 치매 최용우 2019-02-22 217
6299 2019년 하동 간(肝)의 용량은 12시간 최용우 2019-02-21 323
6298 2019년 하동 이해와 오해 [3] 최용우 2019-02-20 335
6297 2019년 하동 그리스도인 [1] 최용우 2019-02-19 322
6296 2019년 하동 같이가기 최용우 2019-02-18 161
6295 2019년 하동 따라가기 [1] 최용우 2019-02-16 185
6294 2019년 하동 앞서가기 최용우 2019-02-15 200
6293 2019년 하동 아름다운 들꽃 최용우 2019-02-14 199
6292 2019년 하동 아직도 내가 최용우 2019-02-13 166
6291 2019년 하동 3M(쓰리엠) 최용우 2019-02-12 228
6290 2019년 하동 동행의 흔적 [2] 최용우 2019-02-11 271
6289 2019년 하동 두 나라 최용우 2019-02-09 277
6288 2019년 하동 생산자와 소비자 최용우 2019-02-07 223
6287 2019년 하동 유일한 것 최용우 2019-02-05 250
6286 2019년 하동 성령님과 기(氣) [2] 최용우 2019-02-04 242
6285 2019년 하동 인간과 짐승 최용우 2019-02-02 243
6284 2019년 하동 나의 진심 고백 [1] 최용우 2019-02-01 212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