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무슨 일을 하면서 살아야

2016년 하나님의 최용우............... 조회 수 633 추천 수 0 2016.02.22 09:56:34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437번째 쪽지!


□무슨 일을 하면서 살아야


짧은 방학을 마치고 기숙사에 들어가는 길에 고3 작은딸이 한숨을 쉬면서 “무슨 일을 하면서 살아야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하고 말합니다. “무슨 ‘일’이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아니야. 무슨 ‘마음’으로 사느냐가 행복을 결정짓지.” 아내가 그렇게 공자님 흉내 내지 말라고 하는데도 나도 모르게 입에서 공자님 말씀이 나옵니다.
“무슨 일을 하면서 살아야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면, 상대방의 입장에서 ‘그래, 무슨 일을 하면 행복할까?’하고 함께 고민을 해주는 것이 상대방을 도와주는 것이랍니다.
아내가 저보다 훨씬 지혜롭습니다. 저는 그냥 답을 뚜껑도 안 열고 통 채 다 던져 주는 것이지만, 아내는 답을 알고 있으면서도 상대방의 수준에 맞춰 이해할 만큼 친절하게 조금씩 조금씩 먹여주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아 죽이러 다마스커스로 달려가던 길에서 환상 중에 예수님을 만난 뒤 인생이 180도 확 바뀌었습니다. 바울이 지금까지 해 왔던 ‘사명’이 순식간에 바뀐 것입니다. 바울은 “아이고 주여 이제 제가 무엇을 해야 합니까?”하고 묻습니다. 환상 중에 바울에게 소리가 들립니다. “가던 길 계속 가라. 다마스커스로 가면 누군가가 너에게 할 일을 알려줄 것이다.”(행22:10)
길을 가는 사람이 길 위에서 길을 물으면 어떻게 대답 합니까? “그냥 지금처럼 쭉 ------ 가세요”
아내가 밝은이에게 “그냥 지금처럼 조금만 힘을 내서 쭉 공부하면 행복한 일을 만나게 될 거야.”라고 근사하게 말을 해 줍니다.... 어째서 내 입에서는 저런 폼 나는 멘트가 안 나오냐고.... ⓒ최용우


♥2016.2.22. 대보름 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댓글 '1'

자린고비

2016.02.23 10:20:25

글쎄요 저는 두분 다 잘해주었다고 느낍니다. 제가 아는후배 한분은 중3다니는 딸이 학교에 갔다와서는 무척이나 힘들어 하고 학교다니는 일이 행복하지 않다고 하자 사람이 행복하려고 하는데 학교 다니는데 행복하지 않고 그런게 불행이라고 생각하면 다니지 마라 하니 딸이 정말 안다녀도 되요? 그 때 딸에게 후회 안하기로 약속받고 정말 학교 그만 두었다고 합니다. 아빠 곁에서 농사하는 일을 몇 년하다 공부하고 싶다 할 때 공부해서 몇년 후 네달란드에 원예공부하러 갔다는 말을 후에 들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318 2019년 하동 성경은 하나님의 책 [1] 최용우 2019-03-16 205
6317 2019년 하동 파노라마 성경 [5] 최용우 2019-03-15 179
6316 2019년 하동 임마누엘 성경 [2] 최용우 2019-03-14 287
6315 2019년 하동 동행 성경 [1] 최용우 2019-03-13 169
6314 2019년 하동 사랑 성경 최용우 2019-03-12 222
6313 2019년 하동 갇혀있는 성경 [4] 최용우 2019-03-11 177
6312 2019년 하동 성경에게 읽히기 최용우 2019-03-09 190
6311 2019년 하동 감정적인 성경읽기 최용우 2019-03-08 169
6310 2019년 하동 지식적인 성경읽기 [1] 최용우 2019-03-07 171
6309 2019년 하동 잘못된 성경읽기 최용우 2019-03-06 262
6308 2019년 하동 타는 목마름 [5] 최용우 2019-03-05 317
6307 2019년 하동 그리스도인의 태도 최용우 2019-03-04 253
6306 2019년 하동 이름 부르기 [1] 최용우 2019-03-01 278
6305 2019년 하동 달은 어디에 떠? [1] 최용우 2019-02-28 403
6304 2019년 하동 건강하게 살려면 최용우 2019-02-27 308
6303 2019년 하동 예수님이 오시든 말든 [2] 최용우 2019-02-26 252
6302 2019년 하동 설교가 필요 없어야 함 [3] 최용우 2019-02-25 204
6301 2019년 하동 영적 치매 최용우 2019-02-23 340
6300 2019년 하동 육적 치매 최용우 2019-02-22 217
6299 2019년 하동 간(肝)의 용량은 12시간 최용우 2019-02-21 323
6298 2019년 하동 이해와 오해 [3] 최용우 2019-02-20 335
6297 2019년 하동 그리스도인 [1] 최용우 2019-02-19 322
6296 2019년 하동 같이가기 최용우 2019-02-18 161
6295 2019년 하동 따라가기 [1] 최용우 2019-02-16 185
6294 2019년 하동 앞서가기 최용우 2019-02-15 200
6293 2019년 하동 아름다운 들꽃 최용우 2019-02-14 199
6292 2019년 하동 아직도 내가 최용우 2019-02-13 165
6291 2019년 하동 3M(쓰리엠) 최용우 2019-02-12 228
6290 2019년 하동 동행의 흔적 [2] 최용우 2019-02-11 271
6289 2019년 하동 두 나라 최용우 2019-02-09 277
6288 2019년 하동 생산자와 소비자 최용우 2019-02-07 223
6287 2019년 하동 유일한 것 최용우 2019-02-05 250
6286 2019년 하동 성령님과 기(氣) [2] 최용우 2019-02-04 242
6285 2019년 하동 인간과 짐승 최용우 2019-02-02 243
6284 2019년 하동 나의 진심 고백 [1] 최용우 2019-02-01 212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