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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유위(有爲)와 무위(無爲)

2014년 인생최대 최용우............... 조회 수 1131 추천 수 0 2014.08.14 08: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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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009번째 쪽지!

 

□ 유위(有爲)와 무위(無爲)

 

물은 흘러가야 정상입니다. 물은 흘러가면서 남도 깨끗하게 정화시키고 자신도 깨끗해집니다. 흘러야 될 물을 흐르지 못하도록 막아놓으면 반드시 사고가 납니다. 물이 새로운 길을 내기도 하고 물이 상해서 다른 만물을 상하게도 합니다.
우리나라 산허리를 돌고 돌아 잘 흐르던 4대 강을 막느라고 막대한 세금이 들어갔는데, 막아놓은 강을 유지하느라 앞으로 5년간 들어갈 돈이 65조원이라고 합니다.(경향신문2014.8.8기사) 5년간 65조면 우리나라 초중고대학생까지 5년간 100% 무상으로 교육을 시키고도 남을 만큼 엄청난 돈입니다. 이 세금을 낭비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막아놓은 보 한 개를 트는데 드는 비용 126억이고 모두 16개 보를 트는데 2016억이면 됩니다. 지금이라도 4대강 보를 모두 트면 공사비용 2016억원 들어가고 말지만, 그냥 지금처럼 뭉개고 있으면 5년간 65조가 들어갑니다. 잘 흐르던 강을 막은 대가치고는 너무나 크군요.
강물의 흐름을 막아 뭐라도 해 보려는 것은 유위(有爲)입니다. 4대강에 보를 막은 이유가 뭘까요? 수질개선과 홍수예방이 목적이라고 했지만, 오히려 수질은 나빠지고 있고, 홍수는 4대강이 아닌 샛강에서 일어납니다. 4대강을 막은 진짜 이유는 4대강 '주변지역개발'이 목적입니다.
4대강사업을 추진하면서 통과시킨 '친수구역특별법'은 4대강 인근 그린벨트와 상수도보호구역을 개발할 수 있는 심히 무소불위의 막강한 특별법입니다. 4대강의 진짜 목적은 이것이었습니다.(경향신문2014.8.12기사)
4대강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지어 여기서 남는 돈으로 4대강 적자를 메우려는 시도인 '4대강 수변지역개발'은 당장 그만둬야 합니다.
강물이 저절로 흘러 바다로 들어가는 것은 무위(無爲)입니다. 자연은 인간이 건들지만 않으면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는 않습니다. 강물은 저 흐르고 싶은 대로 흐르도록 내비둬야 합니다. ⓞ최용우

 

♥2014.8.14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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