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만원 만복 만번 만세

2014년 인생최대 최용우............... 조회 수 1470 추천 수 0 2014.07.16 10:34:01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987번째 쪽지!

 

□ 만원 만복 만번 만세

 

우리나라 사람들은 10000(만)이라는 숫자를 매우 좋아합니다. 부자들을 옛날에는 '만석꾼'이라 했고 오늘날에는 '백만장자'라고 합니다. 제 친구 중에는 박만식 박만석 박만원 삼형제가 있습니다. 그 부모가 얼마나 자식들이 부자가 되기를 바랐으면 이름을 그렇게 지었을까요?
경기에서 승리를 했거나 경사스러운 일이 있을 때 사람들은 만세(萬世)를 부릅니다. 그것도 만세 삼창을 합니다. "만세!!! 만세!!! 만세!!!" 유관순 누님이 3월 1일 '대한 독립 만세'를 불렀습니다. 백세나 천세가 아니고 만세입니다. 만세는 사람들이 모두 좋아하는 새인 것은 틀림없습니다.
우리 어머니가 맨날 부르는 찬송은 '만복의 근원 하나님'입니다. 가끔 '만세만석 열리니 내가 들어갑니다.' 하는 찬송도 구슬프게 부르십니다. '멀리멀리 갔더니...'까지 세 곡이 어머니의 찬송 3종세트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10000(만)은 매우 특별하고 의미가 있는 최고 최상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많다'를 풀어보면 10000 다(多)입니다. '만이 여러 개' 라는 뜻입니다. '어떤 말이든지 만 번 이상 되풀이하면 반드시 미래에 그 일이 이루어진다' 는 인디언 금언이 있습니다. 처마 밑의 주춧돌이 작은 빗방울에 의해 구멍이 뚫리는 것을....(아파트에 사는 분들은 잘 모르겠군요.) 어쨌든 동일한 말을 만번 정도 반복하면 그 일이 이루어집니다.
기도도 만번의 반복입니다. 기도하다 보면 맨날 했던 말을 또 하고 또 하고.... 날마다 창조적 새로운 언어로 기도하는 사람 보기 드뭅니다. 같은 말을 반복하는 기도는 잘못된 기도가 아니라 기독교 역사 가운데 오랫동안 행해져 왔던 전통적인 기도입니다. '중언부언' 이라는 단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일부 신학자들이 반복기도를  '중언부언' 취급을 하는 바람에 우리나라에서 '반복구송기도'가 사라져버린 것입니다.
예배를 드릴 때마다 외우는 주기도문도 사실은 '반복구송기도'입니다. 평생 주기도문을 만번 정도 외우고 천국에 가게 되지요. ⓞ최용우

 

♥2014.7.16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248 2018년 예수나의 두 눈으로 최용우 2018-12-15 205
6247 2018년 예수나의 권능의 은사 최용우 2018-12-14 169
6246 2018년 예수나의 발성의 은사 [1] 최용우 2018-12-13 146
6245 2018년 예수나의 계시의 은사 [1] 최용우 2018-12-12 203
6244 2018년 예수나의 세 가지 은사 최용우 2018-12-11 187
6243 2018년 예수나의 재능과 은사 [1] 최용우 2018-12-10 220
6242 2018년 예수나의 치유의 에너지 최용우 2018-12-08 227
6241 2018년 예수나의 손을 잡아보면 [2] 최용우 2018-12-07 253
6240 2018년 예수나의 소중한 것 세가지 [3] 최용우 2018-12-06 406
6239 2018년 예수나의 고등한 삶 최용우 2018-12-05 133
6238 2018년 예수나의 선한 사람 [1] 최용우 2018-12-04 233
6237 2018년 예수나의 인간이 되신 하나님 [2] 최용우 2018-12-03 207
6236 2018년 예수나의 설교가 가장 쉬웠어요 [2] 최용우 2018-12-01 218
6235 2018년 예수나의 세대 교회 최용우 2018-11-30 170
6234 2018년 예수나의 의식 변화 [2] 최용우 2018-11-29 215
6233 2018년 예수나의 악동뮤지션 file 최용우 2018-11-28 326
6232 2018년 예수나의 손을 들고 찬양 [1] 최용우 2018-11-27 370
6231 2018년 예수나의 2만통의 편지 [2] 최용우 2018-11-26 154
6230 2018년 예수나의 세 번째 방해 최용우 2018-11-24 173
6229 2018년 예수나의 두 번째 방해 [1] 최용우 2018-11-23 164
6228 2018년 예수나의 기도하면 나타는 현상 [2] 최용우 2018-11-22 394
6227 2018년 예수나의 성령 충만 [1] 최용우 2018-11-21 239
6226 2018년 예수나의 성령의 불 [1] 최용우 2018-11-20 384
6225 2018년 예수나의 성령세례 [3] 최용우 2018-11-19 369
6224 2018년 예수나의 사랑과 진리 [1] 최용우 2018-11-17 222
6223 2018년 예수나의 자식이 너무 말을 안 들을 때 [4] 최용우 2018-11-15 900
6222 2018년 예수나의 저항하지 않으면 자유도 없다 [1] 최용우 2018-11-14 173
6221 2018년 예수나의 종교개혁은 저항이다. 최용우 2018-11-13 135
6220 2018년 예수나의 노예는 왜 저항하지 못하나? 최용우 2018-11-12 163
6219 2018년 예수나의 형제 사이를 이간질하는 자 [1] 최용우 2018-11-10 766
6218 2018년 예수나의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 [1] 최용우 2018-11-09 215
6217 2018년 예수나의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 [2] 최용우 2018-11-08 245
6216 2018년 예수나의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 최용우 2018-11-07 216
6215 2018년 예수나의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 [1] 최용우 2018-11-06 281
6214 2018년 예수나의 거짓된 혀 [2] 최용우 2018-11-05 243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