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2014년 최용우............... 조회 수 1254 추천 수 0 2014.10.07 08:57:00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051번째 쪽지!

 

□ 비정상회담

 

한국말을 아주 잘 하는 세계 12개 나라의 청년들이 모여서 매주 한가지씩 주제를 정해 토론을 하는 '비정상화담'이라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화재를 모으고 있습니다. 똑같은 주제라 해도 각 나라마다 그 주제를 해석하는 가치관과 문화가 다름을 비교해 보는 것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예를 들면, "여자친구가 돈을 빌려달라고 하면 돌려 받지 못해도 빌려주겠는가?" 동양권 사람들은 대부분 '그래도 빌려준다'고 했고, 서양권 사람들은 "빌려주지 않는다."고 대답했습니다. 미국 청년은 "계약서를 쓰고 빌려준다. 만약 여자친구와 헤어진다고 해도 계약은 계약이니 꼭 받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당연한 것이다."
각 나라마다 가치관과 문화와 정서가 다르기 때문에 누가 옳고 누가 그르다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각자의 입장에서 보면 다 옳습니다. 그냥 "너는 너의 방식대로, 나는 나의 방식대로" 쿨하게 인정하면 그만입니다. '상대방은 틀렸다'고 하는 순간 싸움이 일어납니다. 틀리기 때문에 나처럼 바꿔야 한다고 하는 순간 전쟁이 일어납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미국 대표의 의견을 가만히 들어보면 어쩐지 낯설지가 않다는 것입니다. 다른 나라 대표들이 반박할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논리를 구사하면서 혼자서 모든 상황을 깔끔하게 정리해버리는 듯 합니다. 그렇습니다. 마치 한국 교회를 보는 듯 합니다.
한국교회는 미국의 청교도 전통을 그대로 수용한 미국교회입니다. 우리에게 복음을 전파하여 준 미국의 선교사들은 순수하게 '복음'만 전해준 것이 아니라 복음을 덮고 있는 미국의 문화, 철학, 신학, 가치관, 미국의 침략적이고 제국주의적인 사고방식까지도 마치 그것이 복음인 것처럼 전해주었습니다. 한국교회는 자생력 없는 미국 짝퉁 교회가 된 것이지요.
이것이 바로 한국교회가 한국 사회에서 외딴섬처럼 홀로 똑 떨어져 있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입니다. ⓞ최용우

 

♥2014.10.7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들꽃편지55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101 2014년 나의 작은 숲속에서 최용우 2014-12-20 632
5100 2014년 자유를 주는 기독교 [1] 최용우 2014-12-19 820
5099 2014년 열린 마음으로 최용우 2014-12-18 646
5098 2014년 감정코칭 최용우 2014-12-17 815
5097 2014년 아리랑 찬송 [1] 최용우 2014-12-16 1024
5096 2014년 본질과 현상 최용우 2014-12-15 578
5095 2014년 길을 가는 사람들 -합도(合道) [1] 최용우 2014-12-13 732
5094 2014년 길을 가는 사람들 -전도(傳道) [1] 최용우 2014-12-12 698
5093 2014년 길을 가는 사람들 - 수도(修道) 최용우 2014-12-11 540
5092 2014년 길을 가는 사람들 -구도(求道) 최용우 2014-12-10 1252
5091 2014년 길을 가는 사람들 -무도(無道) 최용우 2014-12-09 709
5090 2014년 하나님의 선하심 최용우 2014-12-08 812
5089 2014년 유대인들은 왜? 최용우 2014-12-05 907
5088 2014년 성경과 성서 최용우 2014-12-04 868
5087 2014년 유스트레스와 디스트레스 최용우 2014-11-21 1522
5086 2014년 눈 하나 깜짝 않고 [1] 최용우 2014-11-20 954
5085 2014년 연약한 것을 [1] 최용우 2014-11-19 762
5084 2014년 햇살 눈살 최용우 2014-11-18 694
5083 2014년 뒤끝작렬! 최용우 2014-11-17 874
5082 2014년 주님을 만나는 삼단계 [1] 최용우 2014-11-14 1290
5081 2014년 따라쟁이 한국교회 [4] 최용우 2014-11-13 1172
5080 2014년 나단의 외침 [1] 최용우 2014-11-12 847
5079 2014년 영적 메마름 최용우 2014-11-11 1075
5078 2014년 시험과 시련 극복하기 최용우 2014-11-10 1323
5077 2014년 깨끗한 마음 [1] 최용우 2014-11-08 1086
5076 2014년 나 살고 너 살자 [1] 최용우 2014-11-07 1122
5075 2014년 활짝열린교회 [3] 최용우 2014-11-06 1062
5074 2014년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최용우 2014-11-05 793
5073 2014년 인생 사계절 [1] 최용우 2014-11-04 1159
5072 2014년 두 가지 시험 [1] 최용우 2014-11-03 1282
5071 2014년 최고의 복 [1] 최용우 2014-11-01 1244
5070 2014년 생명의 성령의 법 최용우 2014-10-31 1024
5069 2014년 죄악의 뿌리가 되는 칠종죄 최용우 2014-10-29 1562
5068 2014년 예수만 믿으면 그냥 땡인가? 최용우 2014-10-28 1132
5067 2014년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1] 최용우 2014-10-27 1446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