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톨스토이,링컨이 안부러운 이유

햇볕같은이야기2 최용우............... 조회 수 2014 추천 수 0 2002.03.20 11:22:06
.........

hb1499.jpg

2002년 3월 4일에 띄우는 일천사백아흔아홉번째 쪽지!                              

□톨스토이,링컨이 안부러운 이유

   해가 지면 집에 들어가 온 가족과 식사를 하고 텔레비젼을 보거나 아이들의 재롱에 함께 웃고 떠드는 시간은 평범한 가정의 일상사 입니다. 그러나 그 평범해 보이는 삶을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톨스토이는 러시아의 귀족으로 태어나 '전쟁과 평화'라는 작품을 써 유명세도 얻고 돈도 많이 벌었지만, 아내의 극성스런 사치와 낭비 때문에 결국 가출을 하여 어느 이름없는 시골역 의자에서 죽었습니다. 톨스토이가 원했던 것은 명예와 돈이 아니라 집안에서의 편안한 식사와 잠자리였습니다.
   아테테의 철악자 소크라테스는 그 위대한 철학적 업적을 아내의 바가지 때문에 이루었습니다. 바가지 긁는 아내 때문에 집에 들어가기 싫어서 그리이스 신전에 기거하며 사색에 사색을 거듭했다고 합니다.
   미국의 위대한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은 그의 아내를 매우 싫어하여 어떻게 하면 집에 들어가지 않을까 연구하다가 순회판사 시험을 보았습니다. 순회판사가 되면 일년에 두어번만 집에 가게 됩니다. 그렇게 혼자 있는 시간에 공부를 하여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남 보기에 화려한 성공이 과연 '행복'한 것인지. 집에도 못들어간 소크라테스나 링컨이나 톨스토이는 스스로를 '행복한 사람'이라고 여겼는지 그건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아마도 해지면 들어가 아이들과 아내와 웃으며 텔레비젼을 시청하는 모습을 창밖에서 보고 눈물을 흘리며 부러워할지도 모를 일입니다. ⓒ최용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5968 햇볕같은이야기1 난잡한 성행위 최용우 2001-12-28 2018
5967 2004년 새벽우물 풍부의식을 가져라 최용우 2004-01-15 2017
5966 햇볕같은이야기2 상처 최용우 2003-07-03 2017
5965 2009년 가슴을쫙 짝짝이 구두 [2] 최용우 2009-05-16 2016
5964 2014년 인생최대 감사할 줄 모르면 거지이다 [5] 최용우 2014-08-19 2015
5963 2009년 가슴을쫙 신사 숙녀 여러분! [1] 최용우 2009-04-20 2015
5962 2005년 오매불망 사공이 많으면 [2] 최용우 2005-11-10 2015
5961 2005년 오매불망 착하게 살아요 [1] 최용우 2005-07-30 2015
5960 2005년 오매불망 석수장이 [2] 최용우 2005-05-26 2015
5959 2004년 새벽우물 나 보이니? [1] 최용우 2004-06-09 2015
5958 2013년 가장큰선 따뜻한 곳에 사람이 모인다 [2] 최용우 2013-04-16 2014
5957 2011년 정정당당 현재는 선물로 주어진 것 최용우 2011-07-15 2014
5956 2011년 정정당당 대그빡 안 깨지려면 최용우 2011-02-11 2014
5955 2009년 가슴을쫙 희망의 빛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2] 최용우 2009-06-13 2014
5954 2009년 가슴을쫙 쥐지 말고 주라. [7] 최용우 2009-05-14 2014
5953 2008년 한결같이 응답과 축복 [2] 최용우 2008-07-28 2014
5952 2008년 한결같이 기독교여 용맹정진하라! [1] 최용우 2008-05-15 2014
5951 햇볕같은이야기2 개소리를 들어도 [1] 최용우 2003-03-08 2014
» 햇볕같은이야기2 톨스토이,링컨이 안부러운 이유 최용우 2002-03-20 2014
5949 2005년 오매불망 가짜가 진짜, 진짜가 가짜 [2] 최용우 2005-07-16 2013
5948 햇볕같은이야기2 확실한 방법 최용우 2003-03-20 2013
5947 2008년 한결같이 퇴화해버린 영적 감각 [3] 최용우 2008-07-02 2012
5946 2006년 부르짖음 어루만짐 [2] 최용우 2006-12-21 2012
5945 햇볕같은이야기2 결정 최용우 2003-09-23 2012
5944 2010년 다시벌떡 대낮의 잠꼬대 최용우 2010-03-22 2011
5943 2009년 가슴을쫙 카리스마를 회복하려면 최용우 2009-12-11 2011
5942 2009년 가슴을쫙 용납할 수 없는 것! [1] 최용우 2009-03-13 2011
5941 2008년 한결같이 웃음은 [네모]다. 왜냐하면 [5] 최용우 2008-09-16 2011
5940 2008년 한결같이 누구의 죄인가? file [2] 최용우 2008-08-20 2011
5939 2007년 오직예수 나이를 밝히지 않은 이유 최용우 2007-03-12 2011
5938 2006년 부르짖음 하나님의 보호 [2] 최용우 2006-03-21 2011
5937 2005년 오매불망 친절(親切) [1] 최용우 2005-10-31 2011
5936 햇볕같은이야기2 관계4 최용우 2003-06-23 2011
5935 2013년 가장큰선 집에 가서 웃는 사람 최용우 2013-09-02 2010
5934 2008년 한결같이 과거의 사람, 미래의 사람 [1] 최용우 2008-05-02 201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