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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예수만 보이는 눈

2014년 인생최대 최용우............... 조회 수 1326 추천 수 0 2014.08.16 10: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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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5011번째 쪽지!

 

□ 예수만 보이는 눈

 

뒷산 바위틈에서 기도하며 살던 교부가 가끔 마을에 내려오면 고아들이나 과부들, 땜장이 할아버지, 전과자, 거지, 일꾼들 같은 가난한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이야기도 들어주고 주머니를 털어 도와주기도 하였습니다.
기도를 많이 하여 예수님을 시시때때로 만난다는 소문이 난 그 교부의 명성은 온 나라안에 자자하여 그를 한번이라도 만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런 고관대작들은 철저하게 피하면서 만나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이 거들떠보지도 않는 가난한 사람들과는 자주 어울렸습니다.
하루는 한 과부가 교부에게 물었습니다.
"교부님은 왜 우리와 같이 천한 사람들과는 어울리시는 겁니까?"
교부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내 눈에는 그대들이 예수님으로 보이오. 예수님을 사랑하는 내가 예수님들과 어울리는 게 뭐가 이상하단 말이오?"
"그렇다면, 유명한 분들이 찾아와 뵙기를 청해도 만나주지 않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들이 나를 찾아온 것은 내가 돈으로 보여서일 것이오. 나를 이용하여 돈을 벌어보려는 속셈이지. 내 눈에는 그들이 명품 보석으로 치장한 돼지들이고, 넥타이를 맨 승냥이들인 것이 다 보이오. 그들과 나는 서로 보는 것이 달라서 만날 이유가 없지."
사람의 눈은 두 가지인데, 몸에 붙어있는 육안과 마음에 붙어있는 영안입니다. 육안으로 보면 부자가 보이고, 돈이 보이고, 잘난 사람 보이고, 최신 명품 똥가방이 보이고, 부동산이 보이고, 멀리 백화점이 보입니다.
그러나 영안으로 보면 내 주변에 여기저기 수많은 예수님들이 보이고, 꽃과 나무가 보이고 산이 보이고 하늘이 보입니다. 사람은 보이는 대로 살게 되어 있습니다. 오 주님! 제 두 눈은 오직 예수님만 보이는 복된 눈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최용우

 

♥2014.8.16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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