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와 예배

2013년 최용우............... 조회 수 6023 추천 수 0 2013.01.24 09:30:04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562번째 쪽지!

 

□ 기독교와 예배

 

기독교의 핵심은 예배입니다. 예배가 없는 기독교를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요? 문제하나 내겠습니다. 예배의 중심은 누구일까요? 정답은 물어보나마다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입니다.
예배는 인간들 마음대로 드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 대로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예배를 주도하시고 이끌어가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도하는 예배를 저는 '주부적 예배'라고 이름 붙입니다. 하나님이 주인공이고 인간은 그저 조연일 뿐입니다.
하나님은 시공간(視空間)이 없으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과거도 없고 현재도 없고 미래도 없으시며 무한광대(無限廣大)하신 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이 지으신 피조물 가운데 오셔서 함께 하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주인공이신 그분을 대기실에 모셔놓고 우리끼리 웃고 까불고 마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처럼 1년 52주 변함 없이 딱 정해진 큐시트(cue sheet)를 따라 기계적으로 드려지는 예배 가운데에는 하나님이 들어오실 틈이 별로 없습니다.
이용도 목사(李龍道 1901-1933)님이 한번은 길선주 목사님의 교회에 부흥회를 인도하러 가셨답니다. 신령한 분이 오셨다고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지요. 그런데 예배시간이 훨씬 지났는데도 이용도 목사가 기도실에서 안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설교 없이 찬송만 하다가 끝냈습니다. 한참만에 기도실에서 나온 이용도 목사가 한 말이 재미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형님 교회에서는 별로 하실 말씀이 없으시답니다."
기독교는 내면의 종교이기 때문에 내면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세미한 음성에 민감한 사람들은 하나님이 없이 인간들이 기획하여 제작한 쇼(show)같은 예배를 통해서 영적 만족을 누리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하루 3시간 이상 기도로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통해 말씀을 받지 않고, 책상에 앉아서 설교 준비를 하는 목회자는 설교할 자격이 없습니다. ⓞ최용우

 

♥2013.1.24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글에 공감하시면 추천 버튼을 꾸욱 눌러주시는 센스^^


댓글 '3'

웃음꽃

2013.02.03 02:47:27

저는 2시간 55분 씩 하는데... 저는 자격이??? ^^

최용우

2013.02.03 08:08:23

2%가 부족하네요^^

코리도라스

2013.02.23 20:55:10

有口無言입니다. 정말 부끄럽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766 2013년 마리아와 마르다 자매 최용우 2013-10-11 8305
4765 2013년 시미종창(始微終昌) 최용우 2013-10-10 1787
4764 2013년 나눔의 기적 최용우 2013-10-09 1613
4763 2013년 경쟁의 기적 최용우 2013-10-08 1141
4762 2013년 몸과 머리와 심장 3 최용우 2013-10-07 1487
4761 2013년 몸과 머리와 심장 2 최용우 2013-10-05 1766
4760 2013년 몸과 머리와 심장 1 최용우 2013-10-04 1855
4759 2013년 빵 다섯 개와 고등어 두 마리 최용우 2013-10-02 1859
4758 2013년 저를 당신의 도구로 써주소서 최용우 2013-09-30 1710
4757 2013년 뭘 그렇게 끙끙대느냐? [1] 최용우 2013-09-28 1350
4756 2013년 믿음의 법칙 최용우 2013-09-27 2188
4755 2013년 쓰레기 한 봉지 최용우 2013-09-26 1562
4754 2013년 개구리 울음소리 최용우 2013-09-25 2510
4753 2013년 헌신이 좋은거야 최용우 2013-09-24 1488
4752 2013년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최용우 2013-09-23 1408
4751 2013년 보기 전에는 본 것이 아니다 최용우 2013-09-22 1489
4750 2013년 개혁과 종교개혁 최용우 2013-09-20 1256
4749 2013년 파이팅! 최용우 2013-09-18 1368
4748 2013년 강물은 흘러간다 최용우 2013-09-17 1544
4747 2013년 만약에 예수님이 최용우 2013-09-16 1413
4746 2013년 외골수 인생 [2] 최용우 2013-09-14 1947
4745 2013년 길을 여시는 하나님 [2] 최용우 2013-09-13 2276
4744 2013년 먼저 인간이 되어라 최용우 2013-09-12 2135
4743 2013년 하나님을 보려면 최용우 2013-09-11 1624
4742 2013년 영혼의 나이 [2] 최용우 2013-09-10 2201
4741 2013년 보물찾기 최용우 2013-09-09 1287
4740 2013년 밥만 먹지말고 마음도 먹자 [1] 최용우 2013-09-07 2028
4739 2013년 인간은 관계적 존재 최용우 2013-09-06 2066
4738 2013년 군중 속의 고독 최용우 2013-09-05 2920
4737 2013년 들꽃 한송이 최용우 2013-09-04 1691
4736 2013년 모르겠습니다 최용우 2013-09-03 1238
4735 2013년 집에 가서 웃는 사람 최용우 2013-09-02 1991
4734 2013년 행복하라 지금 행복하라 [4] 최용우 2013-08-31 2298
4733 2013년 공부 좋아하는 한국 사람 최용우 2013-08-30 2326
4732 2013년 간판 이야기 최용우 2013-08-28 299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