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무엇을 먹었습니까?

2013년 가장큰선 최용우............... 조회 수 2202 추천 수 0 2013.01.14 07:11:53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553번째 쪽지!

 

□ 무엇을 먹었습니까?

 

저는 오늘 아침 흑미밥과, 두부를 넣은 김치국과, 고등어자반 한 조각, 부추김치, 잘 익은 신김치를 먹고 사과 반조각을 먹었습니다. 아침식사는 주로 채식 위주로 합니다. 아내는 음식에 조미료를 전혀 넣지 않기 때문에 담백하고 뒷맛이 깔끔합니다.
점심은 열라면에 녹차잎과 양파 반개를 썰어 넣었습니다. 물을 세 컵 정도 넣어 라면을 끓인 다음 물을 반정도 따라버리면 라면을 튀긴 팜유가 대부분 사라지고 느끼한 라면맛이 담백해집니다.
저녁은 흰밥에 감자탕을 한 대접 먹었습니다. 아침에 먹었던 신김치와 부추, 그리고 부르클리를 데쳐서 초장과 찍어먹었습니다. 닭꼬치 한 개와 무생채 한접시, 밥을 다 먹고 곳감 한 개를 먹었습니다.
저는 오늘 아침 출애굽기 37장을 읽고 원고지 500자 정도로 요약을 했습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성막을 지으라 하시면서 성소를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장면입니다. 하나님의 꼼꼼하심과 모세의 무조건 순종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무조건 순종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점심은 컴퓨터 모니터 아래 있는 말씀카드에 적인 마태복음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는 말씀을 큰소리로 읽고 "예 하나님,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겠습니다."하고 화살기도를 했습니다.
저녁은 그냥 굶었습니다. 텔레비전을 보느라 말씀 읽는 시간을 갖지 못했습니다. 아침은 꼭 먹는데 저녁은 거의 날마다 굶는 편입니다.
저는 날마다 육신을 위해서 음식을 먹고, 영혼을 위해서 말씀을 먹습니다. 그런데 음식에 대해서는 매우 민감한 반면, 말씀에 대해서는 너무 자주 굶고, 건너뛰고, 부실한 식사로 제 영혼은 지금 너무나 파리합니다.
음식을 먹는 육체는 영양과다로 비만인 반면에, 말씀을 먹는 영혼은 영양부족으로 너무나 말라있습니다. 굶어죽지 않는 것만 해도 다행일 정도입니다. 저 어떡하면 좋습니까? ⓞ최용우

 

♥2013.1.14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글에 공감하시면 추천 버튼을 꾸욱 눌러주시는 센스^^ 눌러 주세요


댓글 '3'

새양문교회

2013.01.15 12:10:29

저도 동감입니다.^^

김수산나

2013.01.15 12:11:02

기도와 주님의 말씀은 내영혼의 양식! 하루 24시간 순간 순간 주님생각 말씀묵상...따로 시간을 내지 않아도 항상 기도 합니다...

MyongHee Jin

2013.01.21 20:55:00

사모님이 넘 잘해주시네요.
아이구! 울 남편에게 넘 못해드림에 죄송한 맘이 드네요.
영적인 굶주림은 전 더 더 더 하겠지요.
은혜의 글 감사드립니다.
God bless you!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58 2017년 예수님을 이타적 사랑 최용우 2017-04-04 491
5757 2017년 예수님을 예의 바른 사랑 최용우 2017-04-03 267
5756 2017년 예수님을 겸손 사랑 최용우 2017-04-01 229
5755 2017년 예수님을 배려 사랑 [1] 최용우 2017-03-31 347
5754 2017년 예수님을 관대함의 사랑 최용우 2017-03-30 243
5753 2017년 예수님을 친절 사랑 최용우 2017-03-29 173
5752 2017년 예수님을 인내 사랑 최용우 2017-03-28 229
5751 2017년 예수님을 사랑공부 합시다 [1] 최용우 2017-03-27 269
5750 2017년 예수님을 대추나무 아래 최용우 2017-03-25 241
5749 2017년 예수님을 엉터리 요리 [1] 최용우 2017-03-24 244
5748 2017년 예수님을 나를 붙들어주시는 하나님 최용우 2017-03-23 494
5747 2017년 예수님을 나를 도와 주시는 하나님 최용우 2017-03-22 361
5746 2017년 예수님을 나를 강하게 하시는 하나님 [1] 최용우 2017-03-21 689
5745 2017년 예수님을 나의 하나님 [1] 최용우 2017-03-20 300
5744 2017년 예수님을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최용우 2017-03-18 911
5743 2017년 예수님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 최용우 2017-03-16 727
5742 2017년 예수님을 정결한 삶 최용우 2017-03-15 319
5741 2017년 예수님을 거룩한 삶 최용우 2017-03-14 289
5740 2017년 예수님을 변함이 없는 삶 최용우 2017-03-13 362
5739 2017년 예수님을 믿음과 헌신 최용우 2017-03-11 316
5738 2017년 예수님을 기도와 헌신 최용우 2017-03-09 259
5737 2017년 예수님을 사랑과 헌신 최용우 2017-03-08 238
5736 2017년 예수님을 소망과 헌신 최용우 2017-03-07 227
5735 2017년 예수님을 행복한 헌신 [1] 최용우 2017-03-06 329
5734 2017년 예수님을 마땅한 태도(態度) [2] 최용우 2017-03-04 272
5733 2017년 예수님을 마땅한 헌신(獻身) 최용우 2017-03-03 225
5732 2017년 예수님을 마땅한 사명(使命) [1] 최용우 2017-03-02 291
5731 2017년 예수님을 마땅한 의무(義務) [1] 최용우 2017-02-28 231
5730 2017년 예수님을 마땅한 도리(道理) [1] 최용우 2017-02-27 335
5729 2017년 예수님을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최용우 2017-02-25 678
5728 2017년 예수님을 예수 중독자 [1] 최용우 2017-02-24 628
5727 2017년 예수님을 한국 기독교의 편견 [4] 최용우 2017-02-23 305
5726 2017년 예수님을 내려놓고 내려가기 [2] 최용우 2017-02-22 346
5725 2017년 예수님을 마라톤 선수처럼 빤스만 입어라 최용우 2017-02-21 275
5724 2017년 예수님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헌신하는 삶 최용우 2017-02-20 45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