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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말귀를 못 알아듣는 사람들

2010년 다시벌떡 최용우............... 조회 수 2982 추천 수 0 2010.09.29 08: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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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895번째 쪽지!

 

□ 말귀를 못 알아듣는 사람들

 

충분히 예수님의 말씀을 알아 들을만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는데도 불구하고 의외로 듣는 귀가 없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예수님이 직접 말씀하시던 당시에도 율법을 철저하게 지키며 살았던 바리새인들, 율법을 가르쳤던 율법사들, 오늘날의 목회자격인 회당장이들도 예수님의 말씀을 잘 알아듣지 못하는 먹통이었습니다.
심지어 예수님에게 세례를 주었던 요한도 예수님의 말을 알아듣지 못했습니다. 놀랍게도 열 두 제자들도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기 전까지는 역시 말귀를 못 알아듣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반면에 예수님의 말씀을 알아듣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이 의외로 잘 알아듣는 경우가 성경에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 죄인들이 그들입니다. 성경은 마치 이들을 위해 쓰여진 책 같습니다.
소유(학력, 돈, 권력, 지위, 명성)가 많은 사람들은 소유가 주는 자기 중심적 사고가 확고합니다. 때문에 그것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데 커다란 방해물이 됩니다. 반면에 소유가 없는 사람들의 특징은 자유롭습니다. 자유로우신 예수님의 말씀은 자유로운 사람들의 귀에 들리는 법입니다.
맛있는 음식의 특징은 원 재료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린 음식이라 하지요. 맛없는 음식은 조미료로 가짜 맛을 낸 음식입니다. 조미료는 혀를 자극해 맛있다는 '착각'을 느끼게 하는 인공 합성물입니다.
예수님의 말씀도 있는 그대로 들어야지, 거기에 온갖 교리와 학설과 주장과 자신의 경험과 생각과 신념 같은 것으로 버무려서 들으면 말씀이 원래대로 들리지 않습니다.
세상의 허탄한 소리와 지식으로 귀를 더럽히지 말고, 홀로 고요한 가운데 마음을 비우고 주님을 향하여 순수한 마음으로 귀를 열어놓아야 진짜 예수님의 소리가 들립니다. ⓒ최용우

 

♥2010.9.29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댓글 '1'

텐덜슛 양

2010.10.08 08:59:18

짧은 글 속에서 심오한 진리를 발견케 하는군요. 짧지만 굵고 영양이 풍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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