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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395번째 쪽지!
□ 깊은 믿음의 고백
나의 자비로우신 아버지, 나의 사랑하는 하나님은 어디 계시는가. 그분은 내 안에 계시고 나는 그분 안에 존재합니다. 하나님은 그 무엇으로도 잴 수가 없고, 단 1초도 나를 떠나지 않으시기 때문에 그 누구라도 하나님을 나에게서 떼어놓을 수 없습니다. 끊을 수 없는 주님과의 깊은 결합은 내 마음을 너무나도 행복하게 합니다.
나는 내 안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와 일치를 이루기 위해서 이 세상에서 내가 귀하게 여기는 것들을 다 버려야 된다면 그렇게 할 수도 있습니다. 버림으로서 오히려 다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 버리고 하나님을 얻었다면 그것은 다 얻은 것이지만, 이 땅에서 아무리 많은 것을 소유한다 하여도 하나님 그분을 소유하지 못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어느 흐린 날 번개가 치듯, 그렇게 아주 잠깐 하나님이 당신의 현존을 나타내셨을 때, 0.1초도 안 되는 그 눈깜짝 할 시간은 그동안 살아온 나의 모든 날들보다도 더 많은 것을 나에게 보여 주었습니다. 세상에, 내 안에서 하나님을 찾았다는 것은 얼마나 놀랍고 풍요로운 사건인가!
하나님을 발견한 사람은 이 땅에서 다른 피조물을 더 이상 찾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오 나의 하나님이시여, 나는 결코 당신을 놓치지 않겠습니다."(아가서3:4) 그동안 얼마나 많은 무명의 성도들이 하나님의 현존 안에 머물기 위해 모든 관계를 끊고서 황량한 사막이나 동굴 안으로 스스로 들어가 은둔하면서 고독한 삶을 살기 시작했는지....!
나와 가장 가까이에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다면 그 어디에 가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정작 하나님은 찾지 않고 축복만 바라고 있는 것을 보면 나와 하나님과의 거리는 천길 만길 너무나도 멀기만 하구나! ⓞ최용우
♥2012.6.27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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