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도 쉽지 않다

2012년 최용우............... 조회 수 1390 추천 수 0 2012.09.28 08:12:24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469번째 쪽지!

 

□ 거짓말도 쉽지 않다

 

거짓말을 하려면 진짜 머리가 좋아야 합니다. 앞뒤 상황을 고려해야 하고 날짜와 시간도 맞아야 하고 만약 의심을 한다면 안심시키기 위해서 또다른 거짓말을 해야 하고 자기가 말한 것을 다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보통 머리로는 거짓말을 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사기꾼들은 다른 사람을 속이기 위해 자기들 나름대로 각고의 노력을 합니다.
제가 전에 섬겼던 교회는 큰 상가빌딩에 있었는데 교회 바로 옆에 무슨 의료기기를 파는 사무실이 생겼다가 6개월만에 사라졌습니다. 그 빈 사무실을 얻어서 교회를 확장할 수 있을까 하여 문을 열고 들어가 살펴봤는데 이사가면서 그냥 버리고 간 온갖 서류뭉치들이 어질러져 있었습니다. 그것은 의료기기를 팔기 위해서 직원들이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고, 토론을 하고, 연구를 해서 만든 메뉴얼 같은 것들이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남는 게 시간이니 적당히 재미있게 해주거나 화장지나 가루비누 같은 선물을 주면 대부분 따라온다. 의료기기를 설치하고 무료로 사용하게 한 다음 그것을 사게 한다. 의료기기는 보통 6개월 정도 되면 고장이 나기 시작하니 슬슬 고장신고가 들어오기 시작하면 미련 없이 정리하고 다른 곳으로 옮겨가면서 전화번호를 바꾸어 연락을 두절시킨다... 한 지역에서 최대한 6개월 이상 상주하면 안 된다. 이런 내용들이 다양하게 적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생각했지요.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다. 사람들을 속이기 위해서 이렇게 까지 피눈물나는 노력을 하는구나! 나 같은 사람은 죽었다 깨어나도 이런 일은 못하겠구나! 할 수 없다. 나는 어쩔 수 없이 그냥 있으면 있다 하고 없으면 없다하면서 단순하게 바보처럼 살 수밖에 없다. 운명이다 운명!  ⓞ최용우

 

♥2012.9.28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글에 공감하시면 추천 버튼을 꾸욱 눌러주시는 센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505 2012년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막5:30) [2] 최용우 2012-11-13 2207
4504 2012년 우리가 남이다 최용우 2012-11-12 1476
4503 2012년 에고.....ego 최용우 2012-11-10 1380
4502 2012년 내가 누구냐구요? 글쎄올시다 최용우 2012-11-09 1581
4501 2012년 예수 믿고 행복한 사람들 최용우 2012-11-08 1763
4500 2012년 거울하나 붙였을 뿐인데 최용우 2012-11-07 1471
4499 2012년 밥상의 위기 최용우 2012-11-06 1548
4498 2012년 내가 증인입니다 [4] 최용우 2012-11-05 1788
4497 2012년 나도 차려주는 밥 먹고 싶다 [2] 최용우 2012-11-03 1723
4496 2012년 나의 직업은 '전도자'입니다 [1] 최용우 2012-11-02 1581
4495 2012년 아직도 쓴물을 마시고 있는가? 최용우 2012-11-01 1385
4494 2012년 한번 해보는 것과 실제는 다르다 [1] 최용우 2012-10-31 1544
4493 2012년 우리 교회의 가치는? 최용우 2012-10-30 1578
4492 2012년 더 큰 사랑 최용우 2012-10-29 1433
4491 2012년 차든지 더웁든지 최용우 2012-10-26 1623
4490 2012년 나의 장점 100가지 [4] 최용우 2012-10-26 14680
4489 2012년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있는 이유 최용우 2012-10-25 1737
4488 2012년 성경읽기를 방해하는 성서공회 [3] 최용우 2012-10-24 2024
4487 2012년 부자가 되려면 최용우 2012-10-23 2240
4486 2012년 정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자 최용우 2012-10-22 2841
4485 2012년 시끄럽다 마귀야! [3] 최용우 2012-10-20 1854
4484 2012년 우리함께 [3] 최용우 2012-10-19 1723
4483 2012년 좋은 의사가 되려면 최용우 2012-10-18 2691
4482 2012년 예수님과 어린양 최용우 2012-10-17 2265
4481 2012년 귀한 것은 하나님께 속한 것 최용우 2012-10-16 1416
4480 2012년 의심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최용우 2012-10-15 1405
4479 2012년 명품 신앙 최용우 2012-10-12 2223
4478 2012년 목자와 목사 [5] 최용우 2012-10-11 1909
4477 2012년 천재 플라톤의 주장 최용우 2012-10-10 2079
4476 2012년 머리를 맑게 하는 방법 [1] 최용우 2012-10-09 1996
4475 2012년 무엇이 일용할 양식인가? 최용우 2012-10-08 3656
4474 2012년 들쑥날쑥 최용우 2012-10-06 1405
4473 2012년 장엄과 거룩 최용우 2012-10-05 1427
4472 2012년 괴롭고도 즐거운 일! 최용우 2012-10-04 1419
4471 2012년 잘 자겠습니다 [1] 최용우 2012-10-02 1601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