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기도훈련

2013년 가장큰선 최용우............... 조회 수 1923 추천 수 0 2013.07.05 10:18:52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690번째 쪽지!

 

□ 기도훈련

 

기독교는 기도의 종교입니다. 기도가 빠지면 그것은 기독교가 아니고, 기도하지 않는 목사는 목사도 아니고, 기도하지 않는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수도원에서는 전통적으로 기도를 말할때 '기도' 자체만 말하지 않고 항상 '기도와 묵상' 또는 '기도와 노동' 두 가지를 묶어서 말합니다. "기도만 한다고 뭐가 되냐?" 맞습니다. 기도만 하면 아무것도 안됩니다. '기도와 묵상'을 같이 해야 하고, '기도와 노동'을 같이 해야 합니다. 그래야 기도가 완성됩니다.
기도는 크게 '주부적 기도'와 '습득적 기도'가 있습니다. 주부적 기도는 주님이 주가 되고 우리는 부가되는 기도로 '내가 기도한다'가 아니라 '주님이 나를 통해 기도하신다'는 주님께 기도의 주도권을 내어주는 기도입니다. '습득적 기도'는 기도할 때 도구를 사용하여 하나님께 나아가는 기도입니다. 오늘날 교회에서 하는 대부분의 기도는 '습득적 기도'입니다.
기도훈련은 하루세번 기도하는 것입니다. - 전통적으로 수도원에서는 하루 3도를 드립니다. 조도 중도 종도라 하여 아침기도, 점심기도, 저녁기도입니다. 우리도 밥먹을 때 하는 식사기도 말고 형편을 따라 시간을 정해 놓고 최소한 하루에 1도는 해야 합니다.
기도훈련은 주님의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습득적 기도'를 통해서는 주님의 음성을 듣는 단계까지 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어느 순간에 도구를 버리고 주님앞에 홀로 우뚝 서야 하는데 도구를 이용하다보면 그것이 편하기 때문에 도구를 버리지 못하고 끌어안고 있기 쉽상입니다.
기도훈련은 행동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 기도한다고 하면서 아무것도 안하면 안 됩니다. 비가 오기를 기도했으면 최소한 우산을 준비하는 것은 내가 해야지요. 하늘을 나는 새도 주님이 먹이시지만 새도 주님이 마련해 놓은 먹이를 스스로 찾아 먹습니다. ⓞ최용우

 

♥2013.7.5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글에 공감하시면 추천 버튼을 꾸욱 눌러주시는 센스^^


댓글 '1'

최용우

2013.07.05 10:24:16

전통적으로 수도원의 7훈련은 - 고독, 순종, 청빈, 침묵, 겸비, 노동, 기도와묵상
프란치스코수도원에서는 4훈련을 했는데- 청빈, 순종, 평화, 사랑
사막교부들과 대부분의 수도원 5훈련 -순종, 침묵, 청빈, 순결, 기도
현대의 수도원은 더 줄여서 순종, 침묵, 청빈 3훈련만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5513 2006년 부르짖음 거절 당해도 당당하라 [1] 최용우 2006-10-16 1922
5512 햇볕같은이야기2 잘못한 아이에게 [2] 최용우 2003-04-10 1922
5511 햇볕같은이야기2 걸레 [1] 최용우 2002-03-18 1922
5510 2014년 인생최대 예수만 바라보자 [2] 최용우 2014-05-02 1921
5509 2012년 예수잘믿 참 행복 최용우 2012-05-08 1921
5508 2008년 한결같이 신기한 눈의 보호장치 [1] 최용우 2008-11-01 1921
5507 2008년 한결같이 눈 높이가 다르다 [1] 최용우 2008-09-01 1921
5506 2005년 오매불망 편한 사람 최용우 2005-11-03 1921
5505 2005년 오매불망 좁은 문으로 [1] 최용우 2005-06-10 1921
5504 햇볕같은이야기1 천국을 본 신문기자 [1] 최용우 2002-03-09 1921
5503 햇볕같은이야기1 순종과 불순종 최용우 2002-03-07 1920
5502 햇볕같은이야기1 닫힌 문 열기 최용우 2002-01-24 1920
5501 햇볕같은이야기1 할아버지의 눈물 [1] 최용우 2001-12-22 1920
5500 2011년 정정당당 동물과 인간과 하나님 최용우 2011-03-07 1919
5499 2010년 다시벌떡 항상 내 자리는 있다 [1] 최용우 2010-03-15 1919
5498 2010년 다시벌떡 있다 설정 최용우 2010-09-04 1918
5497 2010년 다시벌떡 글을 다 쓴 다음에는 최용우 2010-07-10 1918
5496 2008년 한결같이 오래사는 사람들 [1] 최용우 2008-05-26 1918
5495 햇볕같은이야기2 말 걸기 최용우 2003-05-13 1918
5494 햇볕같은이야기2 스님과 목사님 최용우 2002-03-18 1918
5493 2011년 정정당당 만약에 어떤 목사님이 [2] 최용우 2011-08-04 1917
5492 2011년 정정당당 자식들 잘 되는 것 보려면 [1] 최용우 2011-06-08 1917
5491 2009년 가슴을쫙 빵점! [3] 최용우 2009-01-08 1917
5490 2008년 한결같이 감자는 없었습니다 [4] 최용우 2008-07-14 1917
5489 2006년 부르짖음 부자의 정신 [1] 최용우 2006-10-29 1917
5488 2005년 오매불망 단순인생! [1] 최용우 2005-06-20 1917
5487 2005년 오매불망 자존심2 최용우 2005-04-28 1917
5486 햇볕같은이야기2 우울증을 치료하려면 최용우 2002-03-20 1917
5485 2004년 새벽우물 가져다 주지 않는 것 최용우 2004-03-25 1916
5484 햇볕같은이야기2 최진실 이순신 김대중 최용우 2002-03-18 1916
5483 2014년 인생최대 가난의 영을 대적하노라! 최용우 2014-08-15 1915
5482 2010년 다시벌떡 쇠고랑에서 머리는 빼는 것 -회개 [1] 최용우 2010-10-27 1915
5481 2004년 새벽우물 고양이와 쥐 최용우 2004-04-21 1915
5480 햇볕같은이야기2 사랑의 사도 최용우 2003-05-21 1915
5479 2012년 예수잘믿 가짜 기독교와 나쁜 기독교 최용우 2012-11-24 1914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