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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017번째 쪽지!
□ 동물과 인간과 하나님
동물은 본능을 따라 삽니다. 배가 고프면 먹을 것을 찾아 먹고, 싸고 싶으면 아무데나 그냥 싸 버리고, 발정기가 되면 이성을 찾아 아무데서나 그냥 붙어서 사랑을 나누어 버립니다. 간혹 암수가 함께 사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동물들에게는 정해진 짝이 없습니다.
만약, 인간이 동물처럼 산다면 어떻게 될까요? -배가 고프면 아무데서나 음식이 눈에 보이면 돈이고 뭐고 그냥 먹어 버린다. 싸고 싶으면 누가 보든 말든 그게 무슨 상관이야 그냥 엉덩이 까고 찍! 예쁜 여자가 있으면 결혼이고 뭐고 그런 복잡한 절차가 왜 필요합니까. 그냥 그 자리에서 둘이 어쩌고 저쩌고 재미보고 뒤돌아서면 그만.
동물과 인간이 다른 것은, 동물은 본능에 따라 살지만, 인간은 본능을 따르면서도 그 본능을 이성(理性, reason)이 통제한다는 점입니다. 이성은 참과 거짓, 선과 악을 구별하는 능력입니다. 아름다움과 추함을 식별하는 능력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누가 '인간은 이성적 동물이다.'라고 했지요. 그래서 술을 마시고 취해 '이성'이 마비되면 그냥 동물적 본능대로 행동합니다. 술만 마시면 개가 되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런데 하나님이 보시기에 인간의 '이성'은 동물의 '본능'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신의 '신성'을 인간에게 주시기를 원하셨습니다. "인간들은 이제 '이성'을 따라 살지 말고 '신성'을 따라 거룩하게 구별된 삶을 살아라." 그리하여 하나님 자신이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고 인간이 그 '신성'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이제 그는 '이성'이 아닌 '신성'을 따라 사는 거룩한 성도가 됩니다.
인간이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일인지, 그것은 동물에게 '이성'이 주어진 것 만큼이나 엄청난 사건이라니깐뇨! ⓒ최용우
♥2011.3.7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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