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기를 방해하는 성서공회

2012년 최용우............... 조회 수 2034 추천 수 0 2012.10.24 1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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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488번째 쪽지!

 

□ 성경읽기를 방해하는 성서공회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것은 성도에게 있어서 매일 먹되 평생 먹는 밥과 같은 것입니다. 아무리 빵을 좋아하고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평생토록 빵과 고기만 먹고 살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한국사람이라면 '밥'은 밥이 좋은 사람이건 싫은 사람이건 평생 먹고 살아야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한국의 기독교인들처럼 성경을 안 읽는 나라도 드물 것입니다. 새해가 되면 올해는 성경을 꼭 일독은 해야지 다짐을 하고 성경을 펴지만 작심 3일로 끝나는 경우가 많고 성경을 1독도 하지 못한 기독교인이 전체의 60%라는 신문 기사를 본적도 있습니다.
왜 이렇게 기독교인들에게 성경이 친숙하지 않을까요? 첫째는 성경이 너무 어렵게 번역이 되어 있습니다. 근래에 쉽게 번역된 성경이 다양하게 나오는 것은 정말 환영할 일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지금도 개역개정성경 대신 '쉬운성경'을 보고, 가정예배도 '쉬운성경'이 기본성경입니다.  
또한 성경읽기가 어려운 이유는 성경책 자체에 있습니다. 성경을 단행본처럼 만들어 가독성이 좋아야 하는데, 얇은 종이에 여백이 거의 없이 빡빡한 글씨는 보기만 해도 질려버리지요. 그리고 더욱 성경읽기를 방해하는 것은 '주석'입니다. 성경 본문보다도 더 작은 글씨로 본문을 감싸고 포위하고 있는 '주석'을 읽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알고봤더니 '대한성서공회'외에 다른 출판사에서 성경을 만들려면 한 페이지의 일정부분을 할애하여 성경 이외의 다른 내용을 무조건 의무적으로 넣어야 한다고 하네요. 그렇지 않으면 성경사용을 허락해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성경 본문 자체만 가지고 쉽게 읽을 수 있는 가독성 높은 성경을 아무리 만들고 싶어도 만들 수 없는 것이지요.
성경은 왜 꼭 지금처럼 만들어야 하나요? '헤리포터'나 '태백산맥'같이 읽기 쉬운 단행본 형태로도 좀 만들어 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최용우

 

♥2012.10.24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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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참견장이

2012.10.24 18:32:03

오늘 글은 제가 가진 지론과 너무 같군요. 영어권예배에 참석했을때 그저 본문을 낭독하는 것만으로 은혜의 눈물을 흘리는것을 보고 우리 성경이 얼마나 어려운 성경인가깊은 고민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최근에 여러성경버전이 나오는 것을 보고 걱정하면서도 이도 하나님이 이끄시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런 이야기에 반대하시는 분도 여전히 많습니다.
아직은 가야할길이 멀지만 올바른 변화가 이루어지기 바랄 뿐입니다.

최용우

2012.10.25 11:54:32

제가 읽는 성경중에 가장 잘 읽히는(이해가 쉬운) 성경은 12개 한글번역중에 '성경'입니다. 예. 천주교성경이지요. 천주교 미사시간 중에는 '독서'라 해서 성경을 그대로 읽는 순서가 몇번 들어있지요. 다들 성경 내용을 이해하며 읽습니다. 그런데 기독교 예배시간에는 성경읽는시간이 없어요.설교본문을 설교자나 담당자가 읽거나 '교독문'을 읽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있는 그대로 받는 시간이 필요한데 예배순서 중에 그 시간이 없어요.(우리교회는 예배순서 중에 성경읽는 시간이 있습니다.특별히 넣었지요.) 정말 아직도 가야할 길은 멉니다.

조병욱

2012.10.29 12:18:46

저는 교회는 안 다니지만 성경책을 삼국지 읽듯이 읽고 싶었어요, 진짜 목사님이 지적하신 문제점이 제가 생각했던 문젭니다. 언젠가는 휼륭하신 소설가가 성경을 소설처럼 편집을 한다면 그때는 매일 읽고 교회도 잘 나갈 것 같네요... 꼭 만들어 읽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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