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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885번째 쪽지!
□ 가장 빠른 때는 언제인가?
가장 빠른 때는 언제인가? '지금'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자서전에 보면, "나는 마흔 여덟 살 때부터 영어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1972년 유신이 선포되기까지 10년 동안 국회의원 생활을 했습니다. 그때는 영어를 할 줄 몰랐기 때문에 외국의 공관 사람들이나 외신 기자들을 만나는 일이 참 괴로웠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피하기까지 했습니다. 영어를 배워야겠다고 다짐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또 실천에 옮겨 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잘 되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의지는 있었는데, 끈기 있는 노력이 부족한 탓이었던 것 같습니다. 번번이 실패했습니다. 그러다가 76년과 80년대 두 번에 걸쳐 있었던 5년 간의 옥중생활은 영어 실력을 쌓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나는 옥중에서 많은 책을 읽었고 또 본격적인 영어공부를 시작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공부한 영어는 나중에 미국 방송국에 출연해 그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김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중에 가장 영어를 잘한 대통령이었다고 합니다.
나이가 한 살이라도 적으면 머리가 더 잘 돌아가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머리가 잘 돌아가도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을 이기지 못합니다.
"이제 무엇을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었어..."라고 말하는 바로 그 순간이 무엇을 하기에 가장 빠른 시간입니다. ⓒ최용우
♥2010.9.15 물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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