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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지구는 거대한 보물창고

2009년 가슴을쫙 최용우............... 조회 수 1841 추천 수 0 2009.07.27 09: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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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567번째 쪽지!

        □ 지구는 거대한 보물창고

지구는 마치 삶은 달걀과 같이 생겼는데, 안쪽부터 내핵-외핵-맨틀-지각-대기권 순으로 되어 있습니다.
달걀의 노른자 부분이며 지구의 가장 안쪽은 내핵이라고 하는데 그 두께는 1270km 이며 5000도 정도 고온이고 고체입니다.
내핵을 둘러싸고 있는 외핵은 약 2200km 정도의 두께에 3000도나 되는 고온의 액체이며 쉼 없이 회전하고 있습니다. 이 외핵이 회전하면서 자기장을 발생시켜 중력이 됩니다.
외핵이 밖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단단히 둘러싸고 있는 부분이 맨틀인데  약 3000km 정도의 두께에 1000도나 되는 고온의 고체덩어리입니다.
맨틀을 둘러싸고 있는 것이 지각이고 약 35km 두께입니다. 모든 생명체와 바다는 이 지각에 붙어 있습니다.
지각은 지구 전체 두께의 0.5% 밖에 안되기 때문에 달걀의 껍질보다도 더 얇은 셈입니다. 그런데 이 지각이 바로 인류의 보물창고입니다. 지각 안에는 금, 은, 동뿐만 아니라 석탄, 석유, 우라늄, 가스등 각종 에너지가 들어 있습니다. 인간은 과학의 발달 수준에 따라 하나님이 지구 안에 숨겨놓은 보물을 하나씩 꺼내 쓰면서 살아갑니다.
옛날 사람들은 석유나 석탄을 몰랐습니다. 우리는 그 석유, 석탄을 발견하여 에너지로 사용합니다. 우리는 지각 안에 무슨 새로운 에너지가 있는지도 아직 모르며, 거대한 맨틀은 건들지도 못했습니다.
아마도 우리의 후손들은 우리가 전혀 모르는 새로운 에너지를 찾아내어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석탄, 석유의 고갈로 인류가 멸망할 것이라는 소리는 석유와 석탄을 가진 자들의 불안한 심리상태에서 나온 헛소리에 불과합니다.  ⓒ최용우

♥2009.7.27 달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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