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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하나님의 질투

2009년 가슴을쫙 최용우............... 조회 수 980 추천 수 0 2009.05.26 1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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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517번째 쪽지!

       

□ 하나님의 질투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압 여자들과 음행을 일삼고 그들의 우상신을 섬기자 불같이 분노하셨습니다. 그래서 사랑을 배신한 자들을 싸그리 멸망시켜버리려던 참에 그것도 모르고 또 한 이스라엘 남자가 여자를 꼬셔서 천막 안으로 은밀히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분노하시는 것을 보고 두려워 떨던 '비느하스'도 그 모습을 보았습니다. 비스하스는 천막 안으로 달려가 음행을 하려던 남자와 여자 순식간에 창으로 찔러 죽여버렸습니다.(민25:1-9)
그 일 후 하나님은 분노를 멈추고 모세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나의 질투심으로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나의 노를 돌이켜서 나의 질투심으로 그들을 진멸하지 않게 하였도다"(개역 성경 민수기25:11)
좀 이해하기 어렵나요? 쉬운성경으로 읽어보면 "엘르아살의 아들이며, 아론의 손자인 비느하스가 나의 분노로부터 이스라엘 백성을 구해 냈도다. 비느하스는 타오르던 나의 분노를 달랬도다. 그러므로 나는 백성을 죽이지 않을 것이다."(민25:11)
하나님의 질투는 다 죽여버릴 만큼의 무서운 질투입니다.
하나님의 나를 향한 그 무서운 사랑이 감사한가요? 아님 두려운가요?
나도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한다면 그 사랑은 참으로 눈물나게 감사할 것이고,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하나님보다도 더 사랑하는 것이 있다면 하나님의 질투를 피할 길이 없을 것입니다. ⓒ최용우


♥2009.5.26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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