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숫자를 아는 개

2008년 한결같이 최용우............... 조회 수 1767 추천 수 0 2008.12.26 11:40:52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397번째 쪽지!

        □ 숫자를 아는 개

세상에 신기한 재주나 자신의 끼를 자랑하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보았는데, 지난주에는 진돗개 한 마리가 나와서 재주를 부렸습니다.
앉아! 서! 뒹굴어! 같은 것은 기본이고 1부터 10까지의 숫자를 더하거나 빼기하여 답을 맞추기도 하고, 줄타고 뒷걸음질하기 등등 4살 어린아이 정도의 지능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개의 주인은 개가 명령한 행동을 제대로 하면 '잘했어!' 하며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습니다. 개가 명령한 대로하지 않으면 머리를 만져주지 않고 동일한 명령을 계속 반복하며 '잘하지? 할 수 있지?' 하고 먼저 행동을 보여주면 개가 따라하는 것이었습니다. 개가 잘하고 잘못하고를 판단하는 것은 자신의 '지능'이 아니라 주인의 표정과 말투를 따라 조건반사 적으로 나오는 행동이었습니다.
만약, 개를 훈련시킨다고 '몽둥이'를 들면, 그 개는 싸움개가 되겠지요?
만약, 개를 '잘하지? 잘할 수 있지?' 하고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실제로 행동을 보여 주면서 훈련을 시키면 말을 잘 듣는 사랑스러운 개가 될 것입니다.
사람이든 개든 뭉둥이로 변화되지는 않아요. 몽둥이가 무서워 그 앞에서는 말을 듣는 척 할 뿐 마음속으로는 증오의 칼을 갈고 있을 것입니다.
누구를 향해 몽둥이를 들고 있습니까? 몽둥이가 아니라 '이렇게 해 봐' 하고 먼저 시범을 보여줘야 합니다. 몽둥이를 내려놓으세요. ⓒ최용우  

♥2008.12.26. 나무 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kr

댓글 '3'

주원엄마

2008.12.26 11:44:26

♣맞습니다.. 맞고요.. 갱수기가 이제껏 울 아이들에게 휘두른 몽둥이만 해도 엄청납니다.. 그런데도 아이들이 변했느냐? 아니요.. 갱수기 성질만 아주 나빠졌단 말씀이지요.. 이제는 이래라 저래라 하기전에 갱수기부턴 솔선수범해서 보여주어야 겠습니다.. 좋은 깨달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달록이

2009.01.08 23:53:51

ㅎㅎㅎ~~~

헬리강

2009.01.08 23:54:15

학창시절 그 몽둥이로 맞던일(?)이 갑자기 생각나네요~ㅋㅋ준비물 안가져왔다고 와장창!성적이 안좋다고 와장창~~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708 2013년 가장큰선 하나님의 경이로운 사랑 최용우 2013-07-29 1440
4707 2013년 가장큰선 하나님의 최고의 사랑 [1] 최용우 2013-07-27 1898
4706 2013년 가장큰선 하나님의 아찔한 사랑 [1] 최용우 2013-07-26 1727
4705 2013년 가장큰선 네 가지 관점 최용우 2013-07-25 1621
4704 2013년 가장큰선 강요하지도 당하지도 말자 최용우 2013-07-24 1726
4703 2013년 가장큰선 중국을 무시하지 말라 최용우 2013-07-23 1679
4702 2013년 가장큰선 중요한 일과 급한 일 최용우 2013-07-22 2130
4701 2013년 가장큰선 충분히 가능한 일 최용우 2013-07-19 1597
4700 2013년 가장큰선 걱정하지 말어 최용우 2013-07-18 1572
4699 2013년 가장큰선 비교의식 [1] 최용우 2013-07-17 1396
4698 2013년 가장큰선 사람의 잘못 여섯가지 [2] 최용우 2013-07-15 1846
4697 2013년 가장큰선 도대체 나보고 어쩌란 말이냐! 최용우 2013-07-13 1557
4696 2013년 가장큰선 피세정념(避世精念) [1] 최용우 2013-07-12 1876
4695 2013년 가장큰선 점점 퇴보하는 인간 최용우 2013-07-11 1261
4694 2013년 가장큰선 최대의 사업 최용우 2013-07-10 1266
4693 2013년 가장큰선 분명한 과녁 최용우 2013-07-09 1420
4692 2013년 가장큰선 무엇을 나누는가 [1] 최용우 2013-07-08 1174
4691 2013년 가장큰선 바라보는 것 [1] 최용우 2013-07-06 1746
4690 2013년 가장큰선 기도훈련 [1] 최용우 2013-07-05 1923
4689 2013년 가장큰선 순결훈련 [1] 최용우 2013-07-04 1560
4688 2013년 가장큰선 청빈훈련 [1] 최용우 2013-07-03 1448
4687 2013년 가장큰선 침묵훈련 [1] 최용우 2013-07-02 1398
4686 2013년 가장큰선 순종훈련 최용우 2013-07-01 1779
4685 2013년 가장큰선 영성훈련 최용우 2013-06-29 1603
4684 2013년 가장큰선 자비와 사랑 [3] 최용우 2013-06-28 1608
4683 2013년 가장큰선 평화롭게 사는 법 [1] 최용우 2013-06-27 1405
4682 2013년 가장큰선 세가지 결심 [3] 최용우 2013-06-26 1628
4681 2013년 가장큰선 말로 망하고 말로 흥하고 [1] 최용우 2013-06-25 1674
4680 2013년 가장큰선 회개는 입술로 하는게 아니다 최용우 2013-06-24 1472
4679 2013년 가장큰선 장면권이라는 사람이 [1] 최용우 2013-06-22 1252
4678 2013년 가장큰선 소리가 주는 감동 최용우 2013-06-21 1650
4677 2013년 가장큰선 개와 소 [4] 최용우 2013-06-20 1931
4676 2013년 가장큰선 비오는 날에 [4] 최용우 2013-06-19 1424
4675 2013년 가장큰선 예수상과 불상을 나란히 놓고 [4] 최용우 2013-06-18 1781
4674 2013년 가장큰선 자존감과 자신감 최용우 2013-06-17 162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